물론.. 개인사정이란게 있는거겠지요...
하지만 떡밥을 잔뜩 뿌려서 뭔가 있는듯 보이게 만들고 흐지부지 끝내버리는걸 볼때마다 독자의 입장에서는 짜증납니다.
마치 급하게 주변의 공중 화장실을 가서 즐겁게 대변을 봤는데 휴지가 없어 대체제로 처리한듯한 기분이랄까...
장편으로 만들면서 떡밥을 회수하기 어려울거같으면 차라리 옴니버스로 만들어서 시즌별로 떡밥을 회수하는게 더 좋은거 같습니다.
이건 뱉은껌님이 완결을 내버려서 찝찝해 그러는게 절대 아니예요.
약간 그런것도 있긴한데 그보다는 안타까워 그럽니다..
앞으로 1000편 2000편이상가는 장대한 스페이스 오페라로 충분히 만들수 있음에도 완결이 나버려서요.
요즘은 제대로된 sf소설을 찾아보기가 진짜 하늘의 별따기가 되버렸거든요...
그러니 좋은작품이 이렇게 완결이 날때마다 안타깝네요..
글쓰는 소질을 쥐뿔도 없으면서 읽어보기만 많이 읽어본 독자가 감히 한마디 했습니다.
싸우자고 올리는글 아니니 기분상하지 않으셨으면 바라네요...
혹여라도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