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끝부분에서는 작가님이 어떻게든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하는 초조함이 느껴지더군요... 아쉬움도 남고 안타까움도 있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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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할때도 주변에 떡밥을 뿌려서 고기들이 모여들게 만든 다음 낚시를 합니다. 즉, 그 많은 떡밥 중에 낚싯대에 연결된 떡밥은 단 하나인 것이지요. 그리고 그 하나로 월척을 잡아내는 것입니다. 백수의 떡밥 이론 중... (우왕~ 나 넘 멋ㅉㅕㅇ~!!)
어떤일이든 끝을맺는것이 가장어렵죠
그 심정 저도 공감이 가네요. 근데 백수77님은 말하시는거마다 위트가 넘치시네요. 정말 멋진 분이신듯!!
아쉬운건... 많이 아쉬운건 사실이죠.
그래서 명작이 있는거지요. 떡밥을 뿌리는건 쉬우나 뿐린걸 거두는건 당연히 어렵죠. 책읽을때마다 대책없이 떡밥뿌리는 책있으면 대체 저걸 언제다 회수하나 싶은데 그게 회수가 되면 명작이고 안되면 평작및졸작이죠 머...
뱉은껌님의 경우는 아무래도 유료 연재를 이용하는 독자의 형평성의 문제가 더 큰 문제였겠지만 글이 급속도로 결말이 나버린 것에 대한 부분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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