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필력문제! 라고 하시면 할말이 없습니다. 그게 사실이니까요. ㅜㅡ;
하지만 글을 쓰다보니 고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글의 일부를 올리면 홍보가 될 것 같으니 그냥 설명으로 할께요. ^^
내용 중
시대,환경,사건의 배경이 되는 부분은 서술식으로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몇 문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a4 2-3 페이지 분량이 됩니다.
-장점 :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단점 : 그냥 설명식이라 단조롭다. 독해능력이 요구된다.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그래서 설명하기보다는 사건과 대화를 넣어 자연히 따라가게 만들다보니
-장점 : 읽기 쉽다.
-단점 : 진행이 엄청 느려진다. 서술식 한페이지 분량이 10페이지로 늘어난다.
이런 문제가 있네요.
물론 뛰어난 필력이 받쳐준다면 어떤 식으로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만...
형편없는 필력에도 불구하고
저는 양판소처럼 쓸모없는 내용이 잔뜩 늘어져서 분량만 늘리는 것은 싫습니다.
중심 주제와 관련된 부분들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내용이지만, 중심 내용과는 약간 거리가 있을때...
작가로써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독자로써 어떤 게 맘에 드시나요?
서술식으로 빠르게? 사건 중심으로 느리게? 아니면 다른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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