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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7 나린가람
작성
13.02.13 01:48
조회
3,783

 저는 장르 문학도 좋아하지만 일반 소설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히나 좋아하는 작가가 기욤 뮈소, 더글라스 케네디, 이미 고인이 된 스티그 라르손 정도 인데요.

 

 이 작가들이 쓴 소설을 읽으면 문체, 줄거리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바로 소설의 배경에 대한 철저한 조사죠. 예를 들어 ‘천사의 부름'이라는 기욤뮈소 작품을 보면 주인공 남녀의 직업이 각각 요리사와 전직 형사 출신 플라워리스트인데요.

 

 기욤 뮈소 스스로 ‘작가의 말’에서 언급했다시피 요리사와 형사, 플라워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아주 철저하게 조사하고 알아봤다는 것을 작중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배경이 되는 지역의 특성과 문화, 지명, 역사의 배경지식에 대해서도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그리고 누구나 알 만한 댄브라운의 작품 ‘다빈치코드’, ‘천사와악마’, ‘로스트 심벌’을 보더라도 작가의 심벌에 대한 지식에 소름이 끼칠 정도입니다.

 

 이런 이들의 노력의 결과가 작품의 완성도로 나타납니다. 흠 잡을 데 없이 매끄러운 진행과 탄탄한 줄거리의 바탕이 배경 지식이거든요. 이들의 작품은 최초 구상이야 줄거리가 먼저였을지 몰라도 진행은 배경을 바탕으로 이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댄 브라운의 소설처럼 장르문학이거나, 기욤 뮈소의 소설처럼 현실성과 거리가 먼 판타지적 설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개연성을 지니며 묘사 하나하나가 그토록 생생하게 느껴지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장르 문학의 현실을 어떤가요. 일부 작품을 제외하면 가장 인기 있다는 작품들 조차도 세계관 설정이 엉망입니다. 배경 지식이 부족합니다. 최근에 작중에 가까운 미래 군이 나오는 작품을 본 적이 있었는데 군에 대한 배경지식이 한숨나오는 수준이더군요.

 

 그렇다보니 중요한 장면에서 개연성이 아주 철저하게 파괴되어버립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재미만 있으면 되지.’ ‘판타지라는 것은 작가만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건데 무슨 세계관 타령이냐.’

 

 그런데 말입니다. 개연성이 뒷받침되야 재미있는 소설이 되는겁니다. 아는 만큼 보이니다. 제가 아는 지식과 정 상반된 내용이 작중에 나오면 당연히 흥미가 반감되고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절로 한숨이 나오죠.

 

 그리고 작가 스스로가 세계관과 설정을 파괴하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우리는 결코 톨킨의 ‘반지의 제왕'을 보고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아주 탄탄한 세계관을 지녔으니까요. 그리고 그 세계관과 작품의 설정에는 배경뿐 아니라 캐릭터도 포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골룸이 미친짓을 해도 누구나 이해하고 넘어가죠.

 

 하지만 우리의 소설들은.... ‘도대체 이 캐릭터는 왜 이러한 행동을 하는거지.’ ‘분명 전에는 이 상황에서 이러한 결과가 도출되었던 같은데.’ 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듭니다. 스스로의 세계관과 설정이 명확하지 않다보니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결과가 나온다거나 캐릭터의 정체성이 흔들려 버리는 것이죠.

 

 세계관을 설정한 후 그 세계를 바탕으로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사건에 맞추어 세계관을 설정하다보니 동일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줄거리를 위해 다른 결과를 도출해 버리는 겁니다. 물론 작가님들이 일부로 그러지는 않겠죠. 구상해 놓은 줄거리를 전개하기 위해 글을 쓰다보니 본인도 모르게 그렇게 쓰게 됩니다.  그저 읽는 사람만 당혹스러울 뿐.

 

 그런데 본인도 모르게 썼다는게 더 위험합니다. 작가 스스로가 세계관에 인식이 부족하다는 뜻이니까요.

 

 ‘공상의 세계니깐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 세계의 지리, 문화, 역사, 등을 탄탄히 설정하시고 캐릭터를 뚝심있게 설정해 보세요. 그렇다면 훨씬 더 재미잇는 글이....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소설이 탄생할 겁니다.

 

 아 챔스 경기 기다리다 쓰게 됐는데 두서없이 저 조차도 무슨 말이지 잘 모르겠네요.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이야기가 이리저리 새는군요... 어쨌든 요지는 ‘탄탄한 설정으로 개연성있게 글을 써서 장르문학이라고 무시당하지 말자 ’정도 일까요?!

 

 

 

 

 


Comment ' 21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2.13 01:56
    No. 1

    이야,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들을 다 말해주시네요!

    무엇보다 글에는 자기 지식이 바탕으로 깔려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장르 문학하는 소설가들 보면 너무 무지한 것 같아서..

    성경하고 그리스 로마 신화만 완독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적어도 제가 앞서 말한 두 권만 완독해도 왠만한 판타지 소설 배경을 이해하고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1:59
    No. 2

    그걸 읽지안아도 자기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상상럭이 뛰어나다면 근데 확실히 참고하는것이 좋긴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1:58
    No. 3

    개연성을 떠나서 스토리만즐기는작가들도 더러있다고봅니다. 저는 그분든이 매우 젊을것으로 추정되며 배경보다는 커릭터와 사건에만 집중하는것이죠 어차피 배경따위 뭐라고하든 잘모르겠고 애잉모르겠다...

    하면서보는 조금 덜성숙한독자? 가방끈짧고 사회경험전무한? 즉 학생들 중...조금더어린학생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피에트로
    작성일
    13.02.13 02:15
    No. 4

    저도 세심한 디테일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실 구상만 해놓고 그런 디테일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못 쓰고 있는 소설이 많습니다.

    변호사나 연구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은데 전문지식이 부족한 지라 작품의 완성도를 헤칠까 쓸 염두도 못 내고 있죠.

    그런 면에서 판타지는 작가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만큼 더더욱 세심하게 디테일을 잡아야 겠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2:17
    No. 5

    판타지가 어떻게하느냐에따라서..정말 리미트가없이 이곳저곳을 건드린다는점이 매력적이지요..

    저는 그래서....

    인간의식구조와 사회, 계급, 사상을 판타지를 통해 건드리는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2:15
    No. 6

    쪽지보넸습니다...절절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헤로도토스
    작성일
    13.02.13 02:18
    No. 7

    언제나 골치아픈 문제죠. 세계관 탄탄하게 만들면 된다..고 하는 말은 분명히 옳지만, 결국 탄탄한 세계관을 구상한다는건 작가의 머리와 준비의 문제로써, 결국 그 표현은 글로 될 수밖에 없으니 글이 길어지고 장황해집니다. 또한 준비기간과 글쓰는 수준이 확 올라가야하니 '투자' 가 지극히 극대화 될 수밖에 없고요. 이건 필연이에요.

    막말로 울나라 현 상황에 돌킨의 반지의 제왕같은 형식으로 판타지소설 써내려가면 출판사에서는 '세계관과 설정은 탄탄하지만..' 이라고 시작되는 퇴짜를 3초만에 해줄 겁니다. 인터넷 연재요..? 글쎄요. 과연 누가 얼마나 그 글을 볼까요? 또한 본들 뭘 할까요?

    작가가 3~10년간 구상하고 완성한 세계관인데 유료연재하면 100~300명 볼까말까하고 출간도 안되고 출간한들 몇만부 나가면 선방한거고.. 어느 정신나간 작가가 그런 결과가 뻔한 마당에 과감한 '투자' 를 하려고 들겠습니까? 정말정말정말 잘쓴글이면 다 통한다? 글쎄요..? 반지의 제왕 1권 앞부분이 지금 문피아나 조아라에서 연재된다고 생각해보세요. 통할 것 같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아무리 잘쓴글도 시장규모가 이미 대형작은 소화해내질 못합니다.

    유일한 희망은 기존에 이미 어느정도 이름을 얻어서 약간 글이 길어지고 세세해지더라도 독자들이 믿고 따라갈수 있는 기존 주력작가님들이 그런 글들을 쓰는 것이지만.. 글쎄요? 이영도 같은 분은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그외에 딱히 보이는 분이 없네요. 당연하죠. 그분들도 섯부른 투자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에휴.. 언제나 작가님들에게 세계관, 세계관 요구하지만 정작 절대다수의 장르문학 독자들은 깽판과 대리만족 소설에 만족하고 있으니 어찌하겠습니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으로 예를 들어보세요. 찾아보면 정말 길고 잘쓴 글들 간간히 보입니다. 그런데 그런글들은 조회수, 추천수 처참해요. 때려부수고 게임속에서 훨훨 날고 신나고 재미있는 글들을 못당해내죠. 그게 현실입니다.

    제가 보기엔 결국 절충의 문제인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2.13 02:19
    No. 8

    독자가 문제 있다고 봅니다.

    끈기없고 인내없는 독자들이 결국 문화적 퇴보를 이끌어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2:26
    No. 9

    독자를 하그리잡는 오류만 범하지않는다면..

    그리고 전 스마트폰 및전자장비의 악영향이라고보고 18세미만에게는 2지폰이나 TTL폰같이 전화문자기능만있는 폰외에 부모가 위치추적할 수있는 서비스만 들어간 폰을 들고다니는 것만허용하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학교내 면학환경 조성 및 '대여점 활성화'가 이루어질것이고 저작 권보호가 더 활발해지고 지들도 돈내고빌려보는데 별 개 잡소리하는 책들을 안보게될것이라고생각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피에트로
    작성일
    13.02.13 02:29
    No. 10

    제가 고등학생 때 학교에서 초대 손님으로 한 단편소설 작가를 모셔서 연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이쪽 방면으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지라 주의깊게 듣지 않아서 작가가 누군지 어떤 책을 썼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합니다만 그가 한 말 중에 인상깊었던 게 있었습니다

    그는 책 한권을 쓸 때 2년 정도의 시간을 가지는데 그중 절반은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주제에 맞는 경험자를 만나 인터뷰하고 정보를 모은다더군요. 물론 그 작가는 판타지 소설 작가는 아닙니다만 그정도로 철저한 준비를 해야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다는 사실을 그 때 느꼈습니다.

    요즘 아마추어 작가들은 너무 쉽게 글을 쓰려는 거 같아 아쉽네요
    판타지라도 세계관의 구성은 확실히 중요하지만 그게 소설을 쓰는데에 충분 조건이 되는 건 아니니까 작가들이 이점을 유념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3 03:17
    No. 11

    너무 좋은 글 잘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암현
    작성일
    13.02.13 02:19
    No. 12

    설정은 사골이니까요.
    우려내면 우려낼수록 나름의 맛이있죠.
    물론 좋은 재료를 썼을 경우입니다. 근데 제대로 된 설정을 잡고 판타지 쓰려면
    몇 달 가지고는 힘들지 않을까요...그게 귀찮아서 제대로 설정 안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나린가람
    작성일
    13.02.13 03:00
    No. 13

    잠어(潛魚)/그렇군요. 저도 기호학의 '기'자도 몰라서 댄 브라운의 소설 읽으면서 "와 이런 것도 있구나. 신기하다!" 이랬는데 오류가 많았군요. 스티그 라르손이 경제에 대해 안습이란건 금시초문이네요. 작중에서 경제에 관련된 부분은 중간단계 잘라먹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했지만 '밀레니엄 신문사'의 파산 위기나 방예르 가문의 위기는 작품에서 주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지 않았기에 자세한 설명을 않는줄만 알았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7 나린가람
    작성일
    13.02.13 03:16
    No. 14

    댄 브라운이 학계에서 비판 받는 이유는 일부 기호나 단체, 성경 등에 대해서 주관적 견해를 너무 많이 펼쳤으며 특히 중세 마녀 재판, 미트라에서 기독교가 유래되는 과정, 정경을 선정하는 과정 등에서 반기독교주의적 요소가 강해서 그렇다는군요. 신학계에서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사실을 교묘히 왜곡하고 또한 사실과 허구를 섞어 사람들을 현혹한다'며 비판하더군요.
    댄 브라운의 전문지식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3 03:16
    No. 15

    좋은글 읽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13 04:43
    No. 16

    강추!

    '아는 만큼 본다'는 말을 좋아하는데, '몰라도 읽을 수 있다'는 반론을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3.02.13 11:04
    No. 17

    고증에 대해서는 문피아의 분들은 취미로 하는 습작가분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의 바람은 무리가 있죠. 물론 출판작가라면 좀 저런 부분을 지켜줬으면 합니다.
    사실 독자와의 댓글교류가 연재의 장점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세계관이나 설정에 관해서는 정말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3.02.13 11:23
    No. 18

    설정부분이 길어지면 작가 혼자 설정놀음하고 있다고 욕먹습니다.
    뭐 필력으로 커버해야 하지만,
    설정놀음을 필력으로 커버할 능력을 갖춘 장르소설 작가가 얼마나 될까요?
    결국 독자들을 생각하면 설정놀음을 피하고
    모두가 아는 설정, 붕어빵 설정으로 가야 한다는데 문제가 있죠.
    새로운 세계관은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장르소설 독자 중 많은 분이 설정 자체를 싫어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3 환상회랑
    작성일
    13.02.13 11:57
    No. 19

    장르문학이 일반문학과 다른 점이 독자적인 설정인데 그것을 장르문학 독자가 싫어한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네요. 사실 그런 독자는 장르든 아니든 그냥 가볍게 즐길수만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나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시에라
    작성일
    13.02.13 13:33
    No. 20

    제대로된 설정도 좋지만..어긋나지않는 설정이 더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정상사람
    작성일
    13.02.13 13:38
    No. 21

    전적으로 옳으신 말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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