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올렸던 것의 연장입니다. 혹시 릴레이 소설 신청하시려는 분들을 위해, 좀 더 추가적인 알림을 위해서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립니다.
1. 마법이나 오러 등의 세계관에서 등장할 캐릭터들의 힘의 설정에 관해서는 사람이 모였을 시에 세부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다만 오러나 서클식 마법은 제가 질려하는 설정이기에 가능하면 들어가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자리에 한해서 위력쪽으로는 비유해볼 수도 있습니다.
극한에 들어선 인간의 레벨은 40. 100레벨이 10서클이라 비유하면, 40레벨은? 4서클입니다. 판타지마다 설정에 따라 틀리겠지만, 대충 4서클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일지 판타지 애독자들이라면 대충 느낌이 오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 캐릭터 설정에서 [탤런트]외의 초능력 설정을 불허합니다. 탤런트는 어디까지나 캐릭터의 특성을 돋보이게 하고, 이야기 진행을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우미 정도로 하는 것입니다. 초능력이라던가 하는 것으로, 특히 물리관련으로 해서 캐릭터를 멋대로 강화하면 안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굳이 탤런트를 설정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3. 캐릭터 설정의 롤모델을 보여달라고 하셔서, 나중에 릴레이를 진행하게 될 때가 되면 제가 쓸 예정의 캐릭터를 적어보았습니다.
<캐릭터 설정>
이름 : 세인
나이 : 17세
레벨 : 2
힘 : 2
체력 : 2
지능 : 10
마력 : 5
행운 : 1
[탤런트] : 이 캐릭터 개인에게는 어떤 (마법이나 초능력 등의)인위적인 정신조작, 정신감염, 정신종속이 통하지 않는다. 이 캐릭터를 인위적인 방법으로 세뇌하거나, 기억을 조작하거나, 자아를 잃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상이력] : 한적한 산골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태어났을 때부터 병약해서 평생 침대에서 벗어나 활동하는 일 자체가 거의 없을 정도다.
사람과의 교류가 거의 없었기에 사교성이 부족하고 조용한 성격이며, 그 대신 헌신적인 부모의 영향으로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보는 일이 많이 머리가 굳지는 않았다.
감정적이기보다는 합리를 추구하려는 것이 기본 방향성이나, 가끔 한 번 이거다 싶어지면 몸을 아끼지 않는 도박에 온몸을 내던지려는 성향이 잠재되어 있다.
...대충 이렇습니다. 캐릭터 설정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형태 중 하나지 더 강하게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인간의 레벨은 어디까지나 40레벨이 한계이며, 이 세계관의 최종보스인 [마왕]보다 강대한 캐릭터가 등장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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