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팬터마임이라도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 난국을 어찌 타개하시나요?
준비 운동 없이 물에 뛰 들었는데 알고 보니 바다였다.
지금의 제 기분이 딱 이렇습니다.
후아, 나는 누구인가? 여긴 또 어디인가?
알 길 없는, 갈 길 없는 망망대해에서 판자 하나에 의지해 둥둥 떠다니며..
초보 작가 지망생의 한탄이 불타는 자정을 울립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벽에 막혀 팬터마임이라도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이 난국을 어찌 타개하시나요?
준비 운동 없이 물에 뛰 들었는데 알고 보니 바다였다.
지금의 제 기분이 딱 이렇습니다.
후아, 나는 누구인가? 여긴 또 어디인가?
알 길 없는, 갈 길 없는 망망대해에서 판자 하나에 의지해 둥둥 떠다니며..
초보 작가 지망생의 한탄이 불타는 자정을 울립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건 뭐하는 짓인가 하고 손 놓으려고 해도 머리속에 글귀는 맴돌고, 또 써보자 해도 사람들은 보지도 않고, 그래도 언젠간 보겠지 하면서 글 놨다 썼다 놨다 썼다를 반복하면서 벌써 삼년이 지나가네요.
역시 재능인가 하는 후회도 많이 하면서 아닌건 아니지 않냐. 빨리 털어야 되지 않느냐 하고 있지만, 왜일까. 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만 조금 부지런 떨면 글 쓰는데 문제는 없으니 이제는 취미로라도 해볼련다 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마음속 깊은곳에선 늘상 내가 쓰는 글이 사람들에게 읽히고, 또 그걸 바탕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며 겸사겸사 세속적 부를 누리는 모습을 상상하곤 하죠.
나쁜거 아니잖아요 ^ ^ 상상은 자유니까. 글 쓰는것도 자유죠.
잔여울님도 기운내시길. 연초라 그럴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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