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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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거들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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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하는일을 주제가 모르게 하라...
참신한 소재가 좋지만, 대신 참신한 소재를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이게 할 지 고민해야 하죠. 흔한 소재라면 대신에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듬뿍 넣어서 독자를 유혹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좋은 글이네요.
장르의 경우 소재가 큰 위치를 차지한다고 봅니다. 장르의 특성 자체가 그래서요. 오히려 분량에 집착하다 좋은 소재가 빛이 바래고 그저 그런 글이 되는 것이 안타깝더군요.
장르문학은 너무 소재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죠. 사실 기본적인 글쓰기 실력이 받쳐줘야 좋은 소재도 살아나는건데 기본기 부족함을 소재로 때울려니 중후반에 무리수가 많아지는 거죠.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쓰는 사람의 역량이 부족하면 오히려 양판소만 못한 괴작이 되곤 합니다. 소설이라고 부르기 민망한 글 말이죠..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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