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담에 글 써보긴 처음이네요.
오늘 모소설의 공지에 작가님께서 며칠 쉬신다는 공지가 올라와 확인을 했습니다.
내용은 작가님 본인이 초보작가고 답답한 글이며 전개가 느리다고 누누히 말을 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에게 비아냥과 냉소적으로 누군가가 말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마음에 상처를 받으시고 며칠 쉬다 오시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몇몇의 개념없는 독자때문에 잘 보고 있는 다른 독자분들이 피해를 보고 작가님은 작가님대로 상처받고 며칠 추스리고 돌아오시면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예 연재를 접으시는분들도 봤습니다.
자신들은 무엇을할 깜냥도 안되면서 먼 말들이 그리들 많은지...스포츠 볼때는 감독이고 선수이고, 소설볼때는 작가며, TV볼때는 배우에 가수며 연예인인 사람들 참 많네요.
글을 읽으면서 설정의 오류가 있다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조언과 비평을 해야지. 왜 비난하고 비하하고 다른 작품 혹은 다른 작가분과 비교해 상처를 주고 이제 막 글쓰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작가분의 마음을 깔아뭉개고 짓밟는겁니까? 이러면 웹상의 키보드워리어와 악플러와 다를게 먼가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면서 느는 겁니다. 자신이 들어서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쁜 말은 남도 똑같이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쁜겁니다.
글을 보고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없이 뱉은 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아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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