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얼마나 넓고, 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메인표지]
나도, 에이미도, 그리고 나이많은 항해사 제논도 비현실적이고 아름다운 작은 빛을 가지고 싶어 허공에 손을 저었다.
이것을 보지못한 사람은 아무리 설명해줘도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
-99화 출항 편.
"아름답지 않니? 이 우아한 부엌데기의 소원이야."
앞주머니에 들은 플러피는 나를 올려다보았다.
나를 보는 그 크고 맑은 눈망울 속엔, 내 눈에도 가득히 별을 담고 있는 것이 환하게 비쳤다.
-316화, 아테나의 별 편.
[두번째 표지]
"아마도요. 그리고 여기서라면 날 수 있을것 같지않아요?"
에이미는 바람이 올라오는 계단 중간에서 소매와 벤트에 가득히 바람을 넣고
깡충깡충 뛰었다.
-143화, 초리조 편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푸른 풀들은 바람이 지나며 그 은빛나는 잎사귀의 뒤쪽을 보이고 팔랑팔랑 흔들었다.
은빛의 물결은 바람이 어떻게, 또 어디로 불어가는지 보여주는것이다.
-147화, 쌀강아지 편
[세번째 표지]
나는 묘한 소리에 정신이 번쩍들었다.
마치 수많은 작은 새들이 종종거리며 지붕을 뛰어다니는것 같았다.
아직 문 밖으로 보이는 밖은 어두웠는데.
"비가 오는구나."
나는 상갑판의 선루 안에서 잠이 들었었다.
밧줄 꾸러미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잠이든 모양이다.
같이 있던 고양이는 어느새 어디론가 가버리고 빗소리만이 가득히 이 공간을 채웠다.
-21화, 본격적인 첫날 편.
*독자들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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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대항해시대, 남은것이라곤 은화 한닢. 그리고 낡은 배... 어려움과 차별을 넘어 그 속에서 잊혀진 별을 찾는 모험이야기.
제목: 바람과 별무리
장르: 항해, 모험, 탐험, 역사, 해전, 자연사, 요리
현재 355화 연재중. 월~금 연재이나 보통 주 6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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