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제 겨우 열 일곱 살... 뭘 알겠습니까? 하지만 그때도 그랫고 지금도 그렇지만
전 얽매어 사는 것이 딱 질색이라 직장 생활도 못했죠. 자유분방...ㅋ
그래서 글도 제 마음이 가는대로 쓰는가 봅니다.
근데 사실 제가 살던 그 시절에는 저와 비슷한 학생들이 제법 있었을 것입니다.
아버진 배를 타시느라 일년에 두어 달만 집에 있었죠. 조부님과 같이 살아서
그런가 봅니다. 자유가 제법 많았죠. 하지만 그다지 나쁜 길로만 빠지지 않아서
다행이죠. 그 모든 발단의 근원이 책이 좋아서...^^
골방에 있던 선배들도 저에게 담배를 권했지만 전 NO 했죠.실컷 두들겨 맞았지만
그 다음 날도 역시 NO했죠. 조부와 부친이 골초라서 그 냄새가 지독하게 싫었거든요.
아무튼 한 가지는 따라하지 마시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추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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