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의 기쁨을 누릴수가 없어요 ㅠㅠ
작가님이 연참 해줄때 그 기쁨을.....
이제는 결제를 해야 느낄수 있는 거군요 ㅠㅠ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미리 보기자체의 순기능은 굉장히 좋게 평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몇 몇 작품의 경우 미리 보기를 시작하면서 무료 연재분의 연재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작품들이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 미리 보기는 기존 연재속도를 지키면서 + @의 연재분으로 후원금이나 뒷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결제하는 식의 시스템이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틀렸나 봅니다.
기존 연재 속도가 느려짐 + 미리 보기의 연재속도도 저하 [ 연재량이 늘었으니까 당연하다!!]
기존 연재 속도가 느려짐 + but 미리 보기는 연참 폭참중 [ 밥은 먹고 살아야지..]
위 두가지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작가님들의 사정이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은 아닌데
조금 아쉽네요..
네이버 미리보기 서비스처럼 제대로 된 수익을 거두려면 무료분과 10편 정도는 차이가 벌어져야 겠죠. 그나마도 기본적인 조회수가 확보되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만...
미리보기는 애당초 '후원'개념이기 때문에 무리를 하면서까지 연재주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좀 반대입니다. 아무리 기본이 무료연재라 해도 무리해서 연재주기를 끌어올렸다가 연재주기를 지키지 못하면 이래저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미리보기에 글 올리면서 난생 처음 비축분이라는 걸 쌓는게 이런 건가... 하는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많이 올려두면 무료 연재가 연재 지연 상태에 빠지는 일은 줄어들겠죠.
- 저같은 경우 아직 신청 처리중이라 미리보기 서비스가 시작은 안되었습니다만
덧1) 그리고 연참은 제가 여러번 주장했듯이 결국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미리 보기를 하는 작가에게도
미리 보기를 따라가는 독자에게도
서로 Win - Win 할 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을텐데
독자도 작가도 지금 헤메이고 있는 것 같아
정확한 기준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의 가이드 라인 정도는 문피아에서 제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를 들자면 작가에게는
무료 분과 미리 보기 연재분의 차이는 최소 몇 회 정도는 되어야 하는지
연재 주기는 일주일에 최소 몇 회는 해야
조회수나 선호작 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
독자에게는
미리 보기 서비스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상세한 설명과 함께
미리 보기 시스템이 갖는 장점에 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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