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상당히 안좋아서 늦게 올리게 됐네요..
뭐 이미 같은 작품으로 이번까지
두번의 연참대전을 완주해버렸기에 조금은 무덤덤한 마음입니다..
사실 이번달은 버티는 것이 매우 힘들었던 달이었습니다.
금년 들어서면서 실직되어버렸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막막하기도 했으니까요.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와중에서 글도 제대로 안써지는 날이 많아서
연참대전을 포기해버릴까,하는 생각도 몇번이고 했었습니다.
일단 완결까지 얼마 남지 않아서 계속 달리고 있는 만큼,
별 인기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잘 끌어간 다음에
앞으로는 인생걱정을 시작해야할까 하네요..
사실 이번 연참대전은 참가할 의사가 별로 없었습니다.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던 글이라 과연 1월은 넘기려나 싶었기도 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이기도 했으니까요.
그래도 하루에 4000~5000자씩 써서 완주를 하고나니
의외로 조금은 뿌듯하기도 합니다.
연참지수 적용이 언제 될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미 적용된건가!)
아무튼 문피아 3월 연참대전도 포함하여
연참지수의 활성화 및 많은 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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