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네이*에서 먼저 연재를 시작했던 작품입니다.
용도 안 나오고, 엘프나 드워프도 안 나오는.
그냥 오리지널 세상의 판타지인 엘마 혁명기.
방금 84만 2천자로 드디어 완결을 찍었네요.
사람들이 보아 주지 않아도, 관심 가져주지 않아도.
묵묵히, 끝까지 제 뜻대로 쭉~ 뽑아낸 이야기입니다.
저야 무슨 글이든. 재미가 있든 없든 시작을 했으면 반드시 완결은 내야 하는 성격이라, (실제로 그렇게 완결 지은 작품들도 몇 몇 있고요) 그래서 특별히 이번 완결이라고 새삼 눈물이 흐를 정도로 벅차오르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단 한 분의 관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하는 판토마임 배우처럼 열심히 했다. 하는 마음에 조금 뭉클해지기는 하네요.
이상, 완결 신고였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했지만. 그럼에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읽다가 소리 없이 놔 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OTL 절 받으세염. 뿌우~3 //
하하하하!! 이제는 지옥의 퇴고작업입니다*
(아하하하하~~~ 머리에 꽃 꼽고 석양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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