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여기에 올려도 될 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손재호님 죄송합니다 어쩌고 글이 올라왔었기에 여기에 올려봅니다. 그분만이 아니고 다른분도 50만원이니 60만원이니 무슨 합의를 보고 했다는 글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벌금(?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을 내면 그 금액이 작가분들게 가나요? 뭐 전업 작가분들이 책이 인터넷에 파일로 돌아다니는 거 때문에 힘들다면 그런 적발에 의한 수익금(?)이 작가분들에게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네이버 메인에 올라온 뉴스 보니깐 예전 친일파들의 재산을 정부가 회수한다고 나왔는데 과연 그 돈이 당신 독립운동 하셨던 분들 후손에게는 가긴 갈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생각도 들게 되더라고요.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만약 작가분들에게 저런 수익금이 안돌아가면 작가분이나 적발된 분들이나 양쪽 다 피해일 것 같은데요.(여기서 작가분이 피해라는 건 어떤분이 그때 댓글로 이미 손재호님이 용서하고 뭐하고의 단계를 벗어났다는 글을 본거 같아서요. 지금 검색해보니 지워진 것 같지만, 그 사실을 모르고 벌금 내게 되면 그 벌금 낸 사람은 괜시리 작가분을 원망하게 될지도 모르니...)

p.s 만약 게시판 성격상 여기 있어서는 안되는 글이면 지기님이 옮겨주세요 ㅠㅠ

[K.L]

어느 정도는 돌아가지 않을까요?
(아니면 출판사에서 다 가져가려나 ;;)

[허생ori]

그냥 소송 대리업자랑 출판사에서 먹고 끝인 걸로 들은 적이 있긴 합니다만... 확인해본 적은 없는데... 제 생각엔 소송의 주체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공자 관련은... 독립유공자 처우개선 노력이라도 한 적이 있나 싶은데 말이지요;;; 광주쪽 일괄로 유공자 지정하면서 저쪽도 좀 어찌해주려나 기대했었는데 말입니다. 바랄 걸 바래야하는겁니다....-_-
언제나 그렇듯이 정치하는 놈들이 무슨 믿음이 가야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