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로 가거나 이계에서 환생한 사람들 보면 어떻게 그렇게 금방 적응하는지를 모르겠네요..
사람이란 동물이 사회적인 동물인지라..어디든 새로운 환경에 가게되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도 적응하는동안 혼란이란걸 격게 되는데 전혀 다른 차원으로 간 사람들이 요즘보면 말도 바로 통하더군요..
전에는 그래도 마법이다 머다 같은걸로 어케 은근슬쩍 넘어 갔는데 요즘은 바로....말이 통한다는..ㅜ.ㅜ
그리고 마법으로 말이 통한다는 것 자체역시..언어와 문자란 거기에 담겨있는 고유의 뜻이란 것이 있기때문에..그냥 마법이란 것으로 한순간에 배울수는 없다고 보는데요...만약 배울수 있다면 책안에 담겨져있는 지식도 배울 필요 없이 머리속에 각인시키는것도 충분하리라 봅니다...
언어 문제를 떠나서도....환생을 하거나 이계로 간 주인공들 너무 이계에서 금방 적응하더군요.
처음 이계로 떨어지게 된다면...솔직히 어떻게든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을까요?
낙심하거나, 심적으로 괴로워 하면서요..
이건 완전히 비행기 추락해서 무인도에 혼자 떨어졌는데 집에 갈 생각은 않하고 그냥 무인도서 "어 여기 무인돈가?" 하면서 "무인도구나, 집에 가지 말고 그냥 살자"...이런식으로 보입니다..
머 그러면서도 영지는 잘 발전시키더군요...
머 25년동안 무협지부터 요즘 판타지 소설들, 또 양판 소설들을 쭈욱 봐왔지만...솔직히 요즘 손에 가는 판타지 소설들 없습니다..
툭하면 중원 무사의 이계환생인데...이런 양판소설들 인제 중고등학생들도 않읽더군요...어케 아냐면...책들이 다 새거에요..
3권까지 나온 책들이 그냥 1권부터 새책이더군요...많이 꽂혀 있더군요...그러다 4권 조기완결....
제가 가던 3군데 책방중 1곳이 망해서 2곳만 다니고 있는데 선불금 넣어놓고 솔직히 요즘은 책방가기도 미안합니다..
가서 볼께 없으면 그냥 나오는 편이거든요...단골이라 머라 하진 않하시지만...미안한 감도 들긴합니다.
전에도 머 팔릴만한 책을 쓸려면 양판소설이 될수밖에 없다라는 작가분들과 그런 양판소설을 쓰니까 팔리지 않는다고 하시셨던 독자분들의 조그마한 다툼이 있었는데...전 그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더랬습니다..
하지만 요즘 책방에 가면 손이 가는 책들이 없다는건 좀 그렇더군요..
아무리 양판 소설류의 스토리란게 잘만 쓰면 어느정도 먹히는 글이 되기는 하지만...요즘 나온 책들...솔직히 문피아나 조아라같은 공짜로 읽을수 있는 사이트외에는 돈주고 잘 않빌려보는거 같습니다...아무리 선작수 많고 베스트에 올라도 돈주고 빌리거나 사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출판되는 소설들 역시 그런 사이트에서는 나름데로 선호작 1위, 베스트 1위등을 했던 소설들이지만요..
오늘도 책방갔다가 천룡전기 또 빌릴뻔 했습니다.
완독만 3번째인데도요...아무래도 구매해야 할듯하네요..
어쩟든...잘 써진 글은 어떻게해서라도 입소문 돌고, 잘 팔린다는 겁니다...
여러 작가분들도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를 창조해보시지 않겠습니까?
그냥 저냥 물의를 일으키고자 쓴 글이 아닌, 그냥 요즘들어서 시간이 좀 남아돌게된 독자의 한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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