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어본적이 언제였던가.. 기억도나지않지만 정말 어제는 흐느끼며 숨죽여 울었습니다.. 제가 다분히 감상적이라던가 맘이여린건.. 전혀..아니라고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머 슬픈영화를봐도 울어본적은 거의없고.. 무협에서 슬픈얘기들은 보통그렇자나요.. 어찌할수없는 가까운이들의죽음에서..느끼는 비운..그리고 다짐하는 복수.. 피맺힌 주인공의 절규.. 머.. 이런부분에서 느껴지지않나생각합니다.. 그래도..
전남자고.. 대한민국남자라면 어디서든 쉽게 눈물을 보이는걸 부끄럽게생각하며 사는 그런 평범한 남자입니다..
오늘이 회사오프라서.. 어제대여점에가서 책세권을 빌렸습니다..
"강호 기행록" 저서 -이우형-
이책 참오래된책이고 많은분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책이라고하더군요.. 전왜 이제서야 이걸봤는지..
작가님은 바보를 좋아한다고합니다..그래서인지 주인공도 다분히바보고.. 주변인물들도 하나같이 바보들입니다.. 그런데 왜 저는 그주인공 하나하나가 다들 사랑스러운지.. 저도바보인가봅니다.
아.. 제가눈물흘렸던 부분을 적을려고하니.. 미천한글로 네타해서 아직 읽지않은분들로하여금 감정몰입에 행여 누가되지않을까..하는생각에 그건생략할께요..
문제는.. 3권에서 연중이라네요 ㅠㅠ
이글 끝가지 읽었으면하네요.. 작가님 돌아오세요..
가을이라서그런가.. 이런풍의글들로 저의 맘을 촉촉하게 적셔줄
작품.. 급구합니다.. 출판 연중 타사이트작품 연재중작품 모두모두환영해요..
아 또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mmen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