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것
'이 따위 것' 또는 '이런 것' 정도가 맞는 말 아닐까요?
요즘 장르소설을 보면 십중 칠팔은 '이딴 것'이란 표현을 쓰더군요.
이젠 아주 이런 표현이 보편화 되었더군요.
지명도 있는 작가들의 수법에는 이런 식의 어설픈 낱말이
나오지 않는 것으로 보아 없는 말이거나 잘못된 표현으로 보입니다.
물건을 끄집어내다 -꺼내다
팔을 피다-펴다
이런 것도 초딩식 표현으로 볼 수 있는데
좀체 시정이 되지 않더군요.
명성 있는 작가들은 '풍비박산'을 제대로 쓰는데
그렇지 않은 초보작가들은 '풍지박살'이라 쓰는 경우와 흡사합니다.
장르소설을 읽다 보면 저런 사소한 부주의가 몹시 신경을 건드리더군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몰라도----.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