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리플/조회수
그 어떤 것도 연연해 하지 않으려 하지만, 항상 연연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렇게 선작이 정말 놀랍게 높아진 것을 보면 더더욱 신경이 많이 쓰이지요. 선작을 하신 분들에겐 모두 쪽지를 보냈지만, 앞으로 출간에 더욱 신경을 쓰기 위해서 연재를 좀더 늦출 생각입니다.(아직은 접을 의향이 없습니다.)
연재주기를 대폭 늦춰야하는 시기에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지금까지 읽었던 분들에게, 좀 더 나은 상태로 다듬은 더 좋은 글을 읽게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제 스스로 하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많이들 읽어주시고, 많이 노력했구나, 좋은 글 쓰려고 애쓰는구나 이렇게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까지는 서궁 이야기구요.>
실제 목적은 여기에 있습니다.
현재는 연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연참대전이 열리는 내일부터 본격 연재할 <누구든 죽여 드립니다.>에 대해서요.
일곱자 이상은 정규란에 넣을 수 없다고 해서 <죽여 드립니다>란 이름으로 카테고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대학교 1학년에 직필한 작품입니다. 약 2년 전이죠. 데스노트를 보고 흥취가 일어서 쓴 소설이라, 꽤나 데스노트의 냄새가 납니다. 표절이다! 라는 이야기는 듣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것을 차용해서 나름대로 설정을 만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과거에 썼던 작품을 다시 <리메이크>하여 다듬어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서궁의 연재속도와는 일절 관계가 없습니다. 서궁은 연재 안하고 뭐하는 짓이냐!라고 화내지 말아주세요.
ㅠㅠ
연재는 11월 10일부터 개시합니다. 즉 내일부터 연재한다는 것이지요. 혹여 적호_죽여 드립니다. 연재가 뜬다고 해서 놀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문피아 여러분들과 계속 좋은 작품을 함께 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잘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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