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판계가 암울하다는 이야기는 종종 보았습니다. 그런데 문피아에서 출판작가 이벤트를 제외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여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첫번째는 작가분이 출판하기 전에 출판사와 협의 하에 초판본에 싸인을 해서 문피아에서 초판 친필싸인본을 공동구매하는 겁니다. 특히 저력있는 작가이나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 있는 분들을 중점적으로 하면 점점 책을 구입하는것에 독자[문피아 독자분]들이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레어아이템을 수집하는 기쁨도 있을테구요.
두번째는 문피아 싸이트에 소장소설을 사고파는 장터를 만드는 겁니다. 방식은 팔고 싶은 소설을 상태를 보기위해 이미지를 동봉하여 장터에 올리고 문피아에 입금을 하고 물건을 받아보고 그 물건에 대한 코멘트를 판사람 정보에 입력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책의 가장 큰 약점은 환금성이 없어서 사람들이 사면 돈을 일단 버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이 점을 파고 들자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문피아에서 희귀한 판타지나 무협 소설 초판 싸인본을 매달 경매하는 겁니다. 그럼 사람들이 그 가치를 느끼게 될것이고 결국 시장도 활성화 되겠지요.[이건 문피아가 장르소설 제1의 싸이트라는 전제하에서 가능한것들이지요..]
혼자만의 생각이라서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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