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뻔질나게 고무림을 들락날락 하며 소설을 읽었는데..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읽으려니 소설도 많고, 신인 작가도 많고,
도서 대여점서 책 빌려 읽다가, 2권까지 읽고 책 집어 던지길 수차례.
이런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무협, 판타, 게임,퓨전 어느 거든 상관 없습니다.
이런 소설이란..
1)주인공이 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약해도 상관 없지만, 작가가 주인공의 먼치킨을
목표로 쓰는 그런 소설(묵향.비뢰도,권왕무적,군림천하..)
2) 설정이 수시로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인공의 절정이든 환경의 설정이든 작가가 중간에 마음대로
바꿔버리는 그런 소설은 싫습니다.
나의 길을 막으면 다 죽는다고 떠들던 주인공이 눈빛이 좋다고 살려주고,무공이 강하니 다음에 더 강해져서 다시 덤벼보라고 살려주고,
돈 벌겠다고 가상 게임시작하던 주인공이 어느 순간 돈 욕심은 없어지고, 특히, 복수를 하겠다고 하던 주인공이 원수를 죽이기 전에 께달음을 얻어 원수를 살려주고, 원수는 감복해서 착한사람 되고
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소설은 싫습니다.
그래서 신인작가 소설을 잘 안읽지만(처음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어느순간 흐지브지)
3) 주인공의 성격이 거침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한다고 하면 끝까지 덤비고, 하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그런 성격의 주인공이 좋습니다.(권왕무적, 군림천하, 사신, 마야, 신마대전)
4) 마지막으로 화끈한 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전개가 지루하지 않은 긴장감 있는 소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뢰도 1부 후반부,2부 들어오면서 엄청 지루해지더군요..ㅋ
내용 화끈하면서, 진중한 소설 추천 부탁합니다.
날씨도 추운데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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