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새내기 Hure가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사이트와 카테고리는 국가 기밀입니다.. 절대 문피X 사이트가 아닌겁니다!!.. 비록 제 컴퓨터 사용 시간중 9할을 문피X가 차지하고 있다지만.. 아닙니다..ㅠ_ㅠ..
오늘은 세가지 작품을 추천하려고 이자리에 섰습니다..!! (박수~)
원래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조용히 작가님들의 작품을 읽다 넘어갈 생각이었습니다만.. 너무 너무 재밌는게 아닙니까?!?! 한번 읽었던 작품들이 다시 한번 읽어보니 숨은 재미, 잔잔한 감동 그 모든것이 제 가슴을 관통하는 겝니다..!! 오늘은 한 독자의 해탈의 날인겝니다..[..]
우선 서론은 이쯤 줄이도록 하고…. 제가 추천드릴 작품은! 이미 많이 알려져있고, 추천글도 올라와 있다만 정말 작가님과 작품을 싸랑(?)하는 독자로써 다시한번 재탕으로 추천하는 작품들입니다~
바로바로..~~ 두근두근..~~
[림랑]님의 [다이안의 저주], [J.cross]님의 [오만의탑진혼곡], [하밀]님의 [바람노래] 입니다~
대부분의 문피아 유저들이 선호작 등록을 했을만큼 유명한 세 글이지만, 저처럼 갓 문피아 유저가 된 새내기 분들이나, 유행에 뒤처진 올드 유저분들을 위해 강력히 추천합니다..!!
뭐가 이리도 재밌는 걸까요.. 소설을 읽고, 잔뜩 들떠있는 제 가슴의 응어리를 풀어내기 위해 황급히 키보드를 잡았건만, 오히려 쓰던 추천글을 취소하고 다시 가서 읽고 싶어만 지는 세글입니다..
세분 모두의 개성처럼, 세 글 모두의 개성은 마치 저하늘의 바람처럼, 웅장한 장송곡처럼, 어찌보면 잔인한 저주처럼 저를 소설의 나락에 빠지게만 만듭니다.
이 소설을 읽지 않으면 하루의 끝마무리를 할 수 없으니...
이 세 글의 공통점은 오로지 '판타지' 라는것, 독자들에게 마치 살아있는 듯한 감정과, 빨려들어 갈 것만 같은 흥분을 준다는 말 그대로의 '환상' 이라는것.
이것을 제외하면 삼인 삼색. 작가님들의 개성을 서로 다르게 풀어나가고, 가히 최고라 말할 수 있는 서로 다른 작품들을 써내려가는 모습은 저같은 독자에겐 삶의 희망이요, 인생의 낙이옵니다..[..]
흘러가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하밀님의 바람노래, 웅장하고 장엄한 J.cross님의 오만의탑진혼곡, 아름답지만 슬픈, 저주처럼 잔인한 림랑님의 다이안의 저주.
작가님 또한 성실하시니, 정말.. 정말 고마워서 달려가 절이라도 하고싶군요.. 그만큼 강추하는 작품들 ^-^. 선작 목록에 위 세가지의 작품이 없다면 어서 달려가 추천하십시오~
p.s 사실.. 추천 글을 쓰러 연재한담 게시판에 들어왔을 때까지만 해도 무언가 작가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말 깔끔하고 좋은 추천글을 써드리리라..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만,
글을 써내려 가는 도중, 제 저주스런 글실력으로 추천글을 제대로 쓰지못해, 가히 환상적인 장면들을 제대로 그려내지 못해, 그 격동을 느끼기 위해 방금 읽고왔지만 또 다시 읽고싶어 지는 지요.
제 마음속에서는 소설의 주인공이, 소설의 배경이, 소설의 사건이 살아 숨쉬고 있지만 제 실력으론 그걸 어떻게 풀어낼 수 가 없어서.. 지금 이순간에도 얼마나 보고싶어지는지..
그래서 인지 처음 다짐했던 '제대로 쓰자!' 라는 생각은 사라지고 어떻게든 끝내고 다시 읽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읽으시면 그 마수에 빠져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작가님의 생명이 되고 피가 되는 추천글을 이리 파탄낼 정도의 작품들이라면, 굳이 말이 필요 없겠지요 ^-^
정. 말. 정말 정말로.. 강! 추! 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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