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재밌기는한데...확실히 글 자체가 좋은 느낌인듯한데
불친절한 글같다는 개인적 느낌이네요.
관직의 형태라던가 구조라던가에 대해 너무 설명이 없으면서 그러한게 매회 수십번씩 나열되니... 그냥 전 포기.
모르는 외국어들이 나열된 사이의 한글을 읽는 느낌이에요.
대충 유추는 해가면서 읽을수는 있겠지만..
전 그런 성미가 아니라서 ㅡㅡ;;
반면 십이국기같은 소설은 그런부분에서 소설내에서 너무나도 쉽게 설명이 하나하나 잘되어있는데 전 그런 친절하면서도 신선한 소설이 최향인듯.
게다가 초반 1회부터 마구마구 사람이름이 나오는것은...마치
어릴쩍 삼국지를 단권짜리 글씨도 큼지막한 동화책같은 삼국지를 보다가. 장편 삼국지를 보려할때 초반부터 수도없이 쏟아지는 사람들의 이름의 홍수에 질려버려서 덮게 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ㅡㅡ;
별다른 설명없이 마구마구 모르는 사람이름이 나열되는것도 왠지 불친절...
확실히 잘쓴 글인듯하지만...전 포기 ^^;;; 하지만 이런거 상관없는 분들은 매우 좋아할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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