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공화국의 승리는 꺼지지 않는 신성처럼 빛날지어나 우리는 그 찬란한 역사의 뒤안길에 가려지고 잊혀진 수많은 슬픔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지는 짓밟혔고, 무수한 영웅이 쓰러져 전장에 주검을 묻었다. 휘황한 빛은 더욱 어두운 그림자를 품는 법. 후에 이 글을 보는 국민이 있거든 그는 공화국의 승리를 무작정 기뻐할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감춰진 어둠을 똑똑히 눈여겨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승자의 의무이며 또한 그 복된 역사를 누리고 있는 자들이 지녀야 할 예의리니. 승리의 영광은 후대의 밑거름이 되나, 역사의 그림자는 시간에 묻혀도 사라지지 않을 교훈이 되는 법이다.
그러니 새겨듣게나, 제군들.
전쟁은 나쁘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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