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우주선 나오는 SF가 너무 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학생이라서 책을 빌리기는 어렵고
완결란이나 연재중인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오늘 복날인데 독자님 모두 맛있는거 먹고
올 여름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안녕하세요 요즘 우주선 나오는 SF가 너무 보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학생이라서 책을 빌리기는 어렵고
완결란이나 연재중인 것으로 추천해주세요^^
오늘 복날인데 독자님 모두 맛있는거 먹고
올 여름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댓글 읽다가 기분이 나쁘기도 하네요.
정체성을 가집시다. 독자는 독자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필자는 필자로 정체성을 가지는 것은 좋은데, 독자를 필자생각으로
판단하던가, 필자를 독자 생각으로 판단하지는 맙시다.
내가 책을 읽는것은, 필자를 위해서 읽어주는것은 아니고
대여점 먹고 살라고 읽어주는 것은 더더욱 아니며, 단순히
나의 즐거움을 위하여 읽는것 아닙니까?
글을 쓰는것이야, 초기엔 자기의 즐거움을 위하여 쓰다가
나중엔 독자를 생각키도하다가, 그후에 밥줄을 위하여 쓰기도 하잖아요.
그러니 판무독자의 수준을, 필자에 대입하면 답이 안나오죠?
먹고 살려는 필자는 참담해도, 독자에게 그런이야기 하지 말자고요.
독자가 대여점매출하고 필자밥줄 생각해줄 필요는 없잖아요.
그런 독자가 싫으면 글 안쓰면 될것인데, 수준교육까지 시킵니까?
글이 재미만 있으면 출간하고 삭제하는데, 누가 안빌려요.
청명淸明 저 때문에 판무독자 수준을 가늠하시다니.. 제 수준이 참담하실 정도인가요?
제 생각이자 제 수준입니다.
학생이지만 전 대학원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환상문학에 입문했으니 많이 보아왔고 많은 돈도 썻습니다> 일도합니다. 돈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책 안빌려봅니다. 책 빌리는 돈이 아깝습니다. 대여점에 보면 1권 2권은 봐야지 재미를 느끼는데 3권까지 보는데 2400원이죠? 봤는데 재미없으면 아깝습니다.<대학원생이라 그런지 돈 없어서 편의점에서 2500원짜리 도시락 사먹습니다> 또 책 고를때 제목과 목차를 봅니다. 근데 보면 뻔합니다...; 요렇게요렇게 진행이되겠구나..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러면 또 흥미가 떨어지죠. 그러다가 대여점을 그냥 나옵니다. 인터넷에 1권 2권 연재를 하던글은 돈 주고 볼 가치가 있나 없나 개인적인 판단하에 대여점을 찾습니다. 반면에 TEM, 에뜨랑제, 스타글로리 등은 빌려볼 가치가 있다생각합니다.
두서없는 말이지만, 제 수준은 높다 생각합니다. 수준높은 독자 지갑 열 정도의 글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넷 연재글을 추천해달하고 한 것도 <추천해주신분들께 누가되지만> 제가 보고 재미없다 생각하면 안 보면 되는겁니다. 책을 산다는 것은.. 아직 부모님 슬하에 있는 저로서는 환상문학을 구입한다는 것은 부모님께서 경을 칠 일입니다. 어르신들은 아직 만화, 판타지, 무협지에 대해 반감을 가시고 계시거든요.
그냥 끄적여봤습니다.
즐거움 그렇습니다. 독자에겐 오직 즐거움 뿐입니다.
제가 이미 사십이 넘은 나이에, 판타지를 읽는다는 것은 즐거움
빼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어린시절 소년소녀 명작동화부터 읽기시작하여, 문학,철학,에세이
수기,심리,종교,예언,무협,판타지 읽은책이 어언 몇만권이 넘어가는데
제가 읽음이란것에 매진한 본질은 하나였습니다.
책읽는 시간이, 즐겁다는 이유! 하나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내가 성경도 읽고, 불경도 읽은 이유를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따라서 재미없는 책은 나에겐 유죄 입니다.
그럼 글 쓴 사람이 죄냐? 아닙니다.
자기가 즐거워서 쓴사람은 재미없는 글을 썼어도. 무죄
재미없는 글을 쓰고도, 독자를 판단하는 사람은 유죄.
책에대한 판단은 오로지 독자의 몫입니다.
필자나, 대여점이나, 평론가가 하는것이 아니고, 즐거움을 찾는
독자가 즐거움을 받았을때 그때 판단합니다.
이것이 나의 독자로서의 정체성입니다.
청명님 독자로서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니,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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