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친절한 부모님. 모든 것을 안겨주며 사랑해준다. 하지만 느껴진다. 뒤에서 바라보는 뒤섞인 감정의 눈초리. 그리고 잠이 든다.
그 다음 날, 주인공 김성호의 인생 궤도는 정반대를 돈다. 상식을 벗어난 존재들에게 상식을 벗어난 존재로 인식된 채 살아간다. 성호를 그렇게 만든 것 아니, 이렇게 되게 한 것은 다름아닌 갈리아 백 그라도! 그는 뱀파이어들에게 '새 시대'를 열어 준 인물로 추앙받는 인물. 그리고 그와 여러가지로 닮은 성호의 정체는 뭘까?
기묘한 운명으로 꼬여버린 성호는 암울한 미래를 안고 인생의 바퀴에 올라탄다.
지금 시대를 '뱀파이어들의 중세'라 칭하는 엘리스의 아버지 베로트. 도대체 성호는 어떤 상황에 처하게 된 걸까.
상식을 벗어난 자들과 어우러져 '진실'을 알게 된 성호. 그의 바퀴는 드디어 사명을 시작한다. 그 바퀴의 이름은.
혼혈 뱀파이어.
꾸벅. 안녕하세요. 리자드 킹입니다. 정규연재 게시판을 하나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완결도 안 지었습니다;;) 욕심을 내어 자유연재에 게시판을 하나 더 마련해 봅니다. 이 세상에 뱀파이어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저 먼 옛날 유럽 대륙에서 시작됐다면? 그리고 그들이 드디어 한반도에까지 왔습니다. 무슨 이유에서든지, 어떤 원인에서든지, 그들이 뱀파이어며 인간들을 어떠한 '장치'로 지배해 가고 있다는 것. 그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뱀파이어들의 '장치'에 놀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하하하하!
-쓸데 없는 말이 많았군요. 죄송합니다; 연재글은 자유연재 - 판타지에 있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와 주세요.(제목 - 혼혈 뱀파이어)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