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가 미숙하여 결국 상상력을 동원하는 길을 선택했는데 아무도 변독(똥독)이라는 것을 주제로 쓴 것이 없어서 손을 댔습니다.
조견호는 되도록이면 자신이 변독을 익혔다는 것을 숨기며 살아 소극적인 성격이 된 순진한 청년으로, 항상 수많은 사람에게 휘둘리며 사는 착하면서도 바보 같은 주인공입니다.
거기에 자신은 얼굴도 모르고 돌아가신 정체 모르는 무림공적으로 처분 된 아버지에게는 의형이 둘이 있었는데 한 명은 무림맹주에 다른 한 명은 정사통일이 되면서 부맹주가 된 마교의 교주. 그 두 팔불출 아빠의 목적은 자신의 딸과 조견호를 혼례시키기! 결국에는 둘 다 혼례시키기로 하고 누가 본처가 되나 몰래 지켜보며 공작을 펼치지만 무공도 약하고 하는 짓도 궁상맞은 조견호가 마음에 들지 않는 그들의 딸들은 오히려 조견호를 멀리하려 하고.
사촌 여동생 이하영의 강호 미남 탐방이라는 목적 때문에 강호에 함께 나와버린 조견호의 아슬아슬한 강호행! 무림사상 최초의 정사합일로 대체적으로는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무림. 하지만 평화, 법, 약속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평화의 균열 틈에서 나오는 변독의 전설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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