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 천공의 질주(담소흔)
'웨이크'의 리메이크 작입니다. 오늘 프롤로그를 올렸어요.
아마 저녁 쯤 1편을 연재할 것 같습니다.
'웨이크'때의 주인공때와는 달리, 이번 천공의 질주에서 주인공은 그저 달릴 수만 있는 게 아니라, 반사신경과 본능이 높고, 어느 정도 전투를 할 줄 알죠.
특히 성격이 참...
먼치킨은 없구, 하렘은 고민 중(!)이지만 아직은 할 생각이 없습니다. 드래곤도, 소드마스터도, 클래스도 없는 애매한 이야기.
작가의 삐딱한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는(!) 설정들이 모여있습니다.
엘프의 나라인 라비스와 관계를 맺기 위해 온 네이미르의 기사들. 그 기사들이 협상을 맺고 돌아오는 도중 발견된 소년.
야생에서 살아온 듯 하면서 말을 할 줄 알고, 어딘가 일치되지 않는 특이한 소년의 행색. 그 소년의 높은 반사신경과 무서운 질주가 기사들의 인상에 박혔다.
과연 소년의 정체는? 그를 살렸다던 '라이온지'는 누구인가.
엘프의 나라, 라비스에서는 존재하지 않다던 인간. 그러나 소년은 분명한 인간이다.
소년이 태어나서 잠시 동안 살았다던 마을은 어떤 곳인가. 왜 소년이 어느 정도 자란 뒤에야 쫓아냈는가.
여러가지의 수수께끼가 엮어들어간 불완전한 이야기.
당신의 발자국으로써 그 수수께끼의 사슬이 끊어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일단 아직은 프롤로그 뿐이니까 거의 알림글과도 같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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