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연란의 <적포사신>
이 소설의 주인공은 강호인이 아닙니다.
명왕위라는 황제직속의 특수조직의 수장이죠.
그의 이름은 유현.
강호에서는 그를 가리켜 적포사신이라 칭합니다.
언제나 피처럼 붉은 색 장포를 걸치고, 한 손에는 마치 팔찌처럼 보이는 묵편을 차고 다닙니다.
겉모습은 유생처럼 유약해뵈지만..
거친 말투와 사나운 손속은 그에게 사신이란 별호가 왜 붙었는지 확실하게 알게 해줍니다.
--- 대략 1-2년 전에 잠시 연재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 당시 소설의 분위기가 너무 어둡다는 의견이 있어서 주인공의 성격을 변화시켰습니다. 예전에 보셨던 분이라도 읽으시면 또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내용이 궁금하시면~~ 작연란의 <적포사신>을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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