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의 글들이나 티브이 프로그램을 보면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라거나 '명절 잘 보내세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과연 설이 즐겁기만 한 날일까요?
나이 좀 있으신 어르신. 불경기에 세뱃돈도 부담되시죠? 줄어가는 통장 잔액과 애들 등록금 시즌에 세뱃돈까지... 거기에 더 고등 학교로 진학하는 조카라도 있으면.... 어휴...한숨만이 나오시겠네요
조금더 젊은층은 미혼일 경우 '결혼 안하냐.' '사람이 없냐' '내가 참한 여자(or 참한 총각)하나 알고 있는데...' 등의 결혼압박에 시달리시겠네요.
여기에 '요즘은 뭐하니?' '그래 아직도 직장은 못구했니?' '부모님께 죄송하지도 않니?' 크리티컬까지 터진다면.... 설날에 가출 청소년....아니 가출 청년 소동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우리 고3~
'대학 준비는 잘 되어 가니~' '성적은 잘 나오니~' '어느 대학 생각하고 있니~' 등의 압박들이 줄줄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거기다 재수생이라면..... '올해는 대학 가야지!!' 크리 한방이면 떡국실신을 당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쯤에서 우리 초중고생~ 혹시 '우린 아직 갠차늠 ㅋㅋ 우리도 까보셈 ㅋㅋㅋ'라고 하고 계신가요~???
올 설은 시골 할머니 댁입니다^^^^
피씨방은 커녕 동네 구멍가게 하나 갈래도 할머니 댁에서 자라는 황소 누렁이 등에 타고서 2시간 48분을 가야합니다^^
가끔씩은 독도도 터지는 핸드폰도 안터져요^^
자, 이제야 왜 제가 우울한 설이라고 말했는지 아시겠나요?
이런 우울하고 슬프고 안타까운 설에 우리에게 한줄기 웃음을 줄 수 있는 와일드 카드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판!! 매분야에선
타!! 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 랄맞게 독한 놈이 왔다!!
저의 소설 판.타.지.
각박하고 메말라가는 우리 삶에 있어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고자 늘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지루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나중을 기약하고 조금만 더 읽어보세요.
이제 겨우 처음 아닙니까?
[중간중간 지루해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도 있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 근성을 가지고 조금만 더 보세요. 이제 반 왔습니다.
[거의 끝까지 읽었지만 난 대체 이 소설의 웃음 포인트를 모르겠다!]
마지막 스퍼트를 내보세요! 어차피 이제 거의 끝나지 않았습니까?
[다 읽었다!!! 하지만 난 도무지 작가의 코미디세계를 이해할 수가 없다.]
....이제껏 읽으신 게 아깝지도 않으십니까?! 곧이어 업데이트 될 새로운 시리즈에서 재미를 찾아보세요!
완결이 나올 때까지 한 번도 웃겨드리지 못한다면 제가 책임지고 욕먹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올 설에 할 일이 없다거나 심심하시다거나 지루하시다거나 뭐 재밌는게 없나 싶으신 분들은 가차없이 클릭!!!! 하세요.
탄탄한 스토리! 그런 건 없어도 웃음만큼은 확실하게 책임져 드립니다.
재미 없어도 선작 한 방 쏴주쎄요!! 제가 이렇게 세배를 드릴테니 세뱃돈 대신이라도....o(__)o꾸벅
설끝나고 지우셔도 되니까 좀.... ㅋㅋㅋ
예, 고향 가시는 길 조심하시고 모두들 문피아와 함께 즐거운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판.타.지.와도 함께 해주세요~~
이상 질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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