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람은 '현재'라는 것을 보고, 느끼고, 듣는 다고 생각한다. 즉, 현재를 감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물론 사실이다. 그러나 진실은 현재를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다. 앞의 어떤 시야가 눈에 들어오고, 시신경들이 그것을 뇌로 전달하는 그 찰나가 너무나도 순식간이여서, 그다지 아니, 완전히 과거로써의 차이가 없게 느껴진다.
다시 말하자면,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하는 그 시간이 현재와의 감각을 단절시켜 버린다.
진실로써 인간은 현재를 감각할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 어쩌면 정말 진실은, 과거의 감각을 현재라는 이 모든 감각들에 익숙해져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 사실이 되어버린 것일까? -(Story 6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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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유연재-일반 란에 The KaLmiA 를 연재중인 투유 입니다.
이 소설은 [SF] 장르의 바탕으로, 그냥 소설을 쓰기에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사전 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며, 과학적 융통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러나 저는 사전 지식은 물론, 필력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한 분이라도 제 글을 보시고, 제가 전달하려는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느껴주신다면 그만큼 더 큰 기쁨이 어디 있을까요?
비록 필력은 없지만, [The KaLmiA] 조금이나마 관심 가져주세요^^
-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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