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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을 예상 못한 건 아니잖아? 앞서 아바드키하도 일종에 선전포고였고. 이런 식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실망할거야.”
“이럴 줄 알았어. 무언가 생각이 있는 거야?”
‘미첼’은 그 말에 자신만만하게 미소를 지었다.
“내가 누구야? 수백을 살아온 설풍의 대마법사! 하지만 그 이전에 폭발의 마법을 발명하는 폭염의 대마도사란 말씀!”
“그래서?”
“그래서요?”
두 여자는 한심한 듯 ‘미첼’을 보고 있었다. 물론 ‘시느’는 표정으로 들어내고 ‘노피아’는 들어내지 못한 다의 차이지만.
“자 멋진 것을 보여 줄 테니까 기다려봐.”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두 여자는 알지 못했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들이 지금 위치한 곳은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로 도시와의 거리는 한 시간 거리였다.
“내가 말하니 그곳엔 얼음이 얼고 그 자리에 얼음들은 마치 먼지처럼 휘날리네.”
‘미첼’은 마법을 영창하기 시작했다. 그의 목소리가 흘러나갈 때마다 도시는 공기의 일그러짐이 생겨났고 조금씩 얼음 먼지가 휘날리기 시작했다.
“그 먼지는 그곳을 덮을 것과 같이 휘날리나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어깨에 닿는 먼지는 사라질 것이다.”
그 얼음 먼지는 도시에 휘날리기만 할뿐 쌓이거나 하지 않았고 신비한 광경을 연출했다. 하지만 그 도시에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다시 내가 말하니 그 먼지의 어느 장소에서 불꽃이 튀기니 얼음이라 한들 그 불꽃을 거부하지 않았다.”
어느 순간 하늘위에 얼음먼지에서 약간의 스파크가 일어났고 그 스파크는 약간의 불꽃을 일으켰다.
“그 거부당하지 않은 불꽃은 불꽃임에 불구하고 모든 얼음을 집어삼키며 그 몸을 키워 더 큰 폭발을 일으킨다!”
그 스파크가 일어나는 곳이 점점 늘어가기 시작했고 먼저 스파크가 일어난 곳은 조금씩 폭발이 일어났다. 그 소란에 도시의 사람들은 영문을 알지 못했다.
“그 폭발이 하늘을 집어 삼키리! 헤븐즈 익스플로젼!”
그 폭발은 하늘을 상대로 무의미한 폭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순백의 벽에 마치 피가 뭍은 듯 서있던 기사단은 그 폭발에 상황을 파악하려 모두 도시에 들어갔다.
“크하하하! 대 공중용 폭발마법이지.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말을 잇던 ‘미첼’은 쓰러졌고 상황을 파악한 ‘노피아’는 빠르게 마차를 몰고 도시에 들어갔다. 그에 ‘시느’는 마부석의 ‘미첼’을 마차 안으로 끌어와 ‘론’옆에 눕혀놓고 그저 밖을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역시 그냥 막 나가자는 거구만.”
이라는 말을 ‘미첼’에게 뱉어 준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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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 카이루샤!”
‘세논’의 외침으로 전투는 다시한번 돌입했고 천사들은 하늘 위 열 여섯 방향에서 카이루샤를 향해 찔러 들어갔다. ‘슈라’와 ‘세논’또한 ‘카이루샤’를 향해 달려 나갔다.
“이거야 원. 나를 보호하는 자연의 힘 베리어. 나의 의지를 더욱 단단하게 하여라. 레인포스! 나를 보호하는 벽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리니. 리플렉션 포스!”
‘카이루샤’는 상대들이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세 가지 마법을 동시실행을 하였다. 그리고 다시 다른 마법을 시전하기에 이르렀다.
“내 무기에 담긴 피의 주인들이 한탄하니….”
“이거 공격도 못하고 어떻게 하지?”
“슈라…. 저 마법.”
“응?”
“블러드 레멘션이에요.”
“뭐?”
달려가던 열여덟의 공격자들은 잠시 멈추고 상황을 지켜보았다. 하지만 이내 ‘세논’은 ‘카이루샤’의 마법의 정채를 파악해 버렸다.
“큰일이군. 나야 상관없지만 일단 도망이라도 치도록 해”
“네 안젤라 돌아가도록 해 언 서몬 안젤라 파티.”
그녀의 말에 모든 천사는 약간의 빛을 내며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곧바로 성 밖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그 피의 한탄은 내 마음을 비참하게 만드는 구나. 나 이 자비로운 마음으로 피의 원한을 풀게 하도록 할지니.”
“위험하군. 일단 내가 막아보는 수밖에 없는 건가?”
그렇게 ‘슈라’가 중얼 거릴 즈음 ‘카이루샤’의 영창은 끝이 났다.
“피가 닿는 모든 곳의 육체는 피의 주인들이 원한의 외침으로 삼키리라. 블러드 레멘션!”
그녀의 마법으로 도시 내에서 겁에 질린 채 집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단, ‘슈라’가 막아선 서쪽으로 향하는 골목을 제외한 채
(중략)
“후…. 나도 힘들군. 분명 나에겐 공격이 통하지 않을 터인데…”
블러드 레멘션이 만든 참상은 엄청났다. 그 마법에 괴롭게 죽어간 민간인들이 있었다. 그중에는 그 고통을 버티지 못하고 집밖으로 뛰쳐나왔지만 그 고통은 더욱 심해져 남들보다 괴롭게 죽어간 이들이 산처럼 쌓였다. 하지만 ‘슈라’가 서있던 서쪽에는 그 사람의 수가 적었다. ‘슈라’가 직접 그 마법을 막아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 마법을 발휘한 여성은 사라지고 없었다.
“힘들어 역시 슈라, 당신은 귀찮은 존재야. 마법이 통하지 않는 게 어디 있어. 어쩔 수 없지만 난 돌아가야겠어. 세논도 없고, 나중에 봐. 리턴!”
그녀는 그렇게 그 말을 남기고 마법을 사용하여 그녀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버렸다.
“나도 돌아가 봐야겠군.”
그 시체의 산이 쌓인 곳의 한복판. 그곳에서 ‘슈라’는 다시 서쪽을 향해 자신의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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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자 2장 내용 中
대량 학살 마법이 난무...하지는 않지만 서클도 없고 마나량따위는 없는 의지력을 통해 마법을 발현하는 세상.
그곳에서 전설을 만들어 나가는 자들의 이야기.
전설의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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