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년전 강호에는 네 명의 절대자가 군림하고 있었다.
협제(俠帝)주유강, 창절(槍絶)양종립, 적염라(赤閻羅)언철, 응패왕(鷹覇王)소록하.
사람들은 이들을 '사천좌(四天座)'라 불렀으니....
어떤 이들은 세력을 키우고, 어떤 이들은 독보강호하며 서로를 견제하던 그 시절, 사람들은 궁금해하였다. 누가 천하제일인(天下第一人)인가?
그러나 한날 한시에 똑같이 종적을 감춰버린 사천좌를 찾아 무림은 군웅할거(群雄割據)의 시대를 맞이하니, 사천좌가 남긴 세력들이 다시 힘을모아 영웅맹(英雄盟)과 마천루(魔天樓)를 세우니 무림은 두 집단에 의해 양분되어진다.
그 때에, '사천좌'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풍운신객(風雲神客)나영찬에 의해 세 명의 아이들이 제자로 거둬지니...
이 이야기는 같은 사부를 둔 세 명의 사형제가 같은 곳에서 성장하여 각기 다른 곳에서 그들만의 무림을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
포털 '풍영랑 - 사형제'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