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만의 방식으로, 제가 오래 전에 배우고 습득한 방식으로 무협을 써나갑니다. 다른 분들이 충고하죠. 제 무협은 요즘 트랜드에 전혀 맞지 않다고. 그래도 전 고집합니다.
저 만의 무협 고룡생만의 무협으로 그래도 승부를 내고자 한다고. 환영받지 못할 지 언 정 한번 끝까지 도전해보자고!
전붕.
오랜 시간 스토리 구상했고, 시작했으며 종이책 위주로 집필하기에 흥미유발에 실패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고집쟁이고 글쟁이입니다. 끝까지 이런 상태를 고수할 것입니다.
요즘의 작품과는 그 성향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느리고 느긋하고 서서히 끌어 오르는 작품입니다.
1권 중 후반부터 시작되죠.
그리고 원래는 성장물이 저의 작품 성향인데 이번에 이 작품은 오래 전이 기획했던 것이라서 시작했습니다. 스토리를 사장시킬 수가 없어서....
물론 다음 작품부터는 철저한 성장물이 연속적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 집필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붕에 모든 힘을 쏟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호러물도 연재 중단하고 집에서 집필만 하고 투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성장물은 연속 두 편이나 기획 스토리 완성되어 있습니다. 독특한 스토리 구성으로 꽤 흥미유발에 성공하리라 봅니다. 혼자만의 생각이겠지만.
아무튼 서둘지 않고 전붕을 끝내고 시작할 것입니다. 전붕은 종이책 출간이 아니라면 끝까지 갈 것입니다.
조회수가 미미해도 상관하지 않고 계속 집필하며, 연속 연재하고 있지 않습니까?
재미없어도 지루해도 누군가는 보아줄 것이라 믿습니다. 초반에 그렇다고 해도 1권 중 후반부터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게라도 믿고 스스로를 달래며 전진합니다.
어쨌든 성의껏 한 번 멋지게 풀어가고자 합니다. 하나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는 것처럼 그렇게.....
앞서서 여러 작품에서 실명을 시켜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고개 숙여 정중히 사과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날로그 작가 고룡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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