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진창같아서 발을 들이고 싶진 않지만....
야천님과 씩스님 사이에서 이미 사과가 오간 이후인데, 전혀 관계없는 사람들이 나서서 입방아 찧는 것도 안 좋아 보여 한마디 씁니다.
대저, 인터넷 소사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자신의 일이 아니라면 쉽게 말하고 쉽게 잊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럴때 생각해 봐야하는 것, 한가지. 내가 대화를 나누는 상대는 눈앞의 컴퓨터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이라는 겁니다. 자신의 언동 하나하나에 상처입을 수 있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사람.
이를 잊고 화가 난다고 막말을 하면 일에 관련이 있든 없든 여러분들 역시 여러분들이 비난하는 부류가 될 뿐입니다.
현명하신 문피아 동도 여러분, 우리 모두 겸양과 중도를 잊지맙시다.
PS.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다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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