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이라는 거.
상당히 민감한 문제이지요.
예에- 많이 겪어 본 저로서는 실로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오늘 게시판에 잔뜩 있네요.
저는 원래, 주변 환경의 영향을 자주 받기 때문에 그날 그날
쓰던 글들이 자주 변화하는 탓에, 지금 차곡 차곡 쌓여가는
두 어 장 짜리 플롯이며, 설정이 어느 덧 1기가에 육박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오오 이거 참신한 것 같다!"
해서 플롯을 만들다 보면, 처음이야 참신하고 멋져 보일 뿐,
어디까지나, 널리 퍼진 소재의 영향을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영향을 저만 받는게 아니지요~.
남들도 그렇게 영향을 받게 되고, 출판물의 경우에도 판타지의 경우는
크게 나누자면, 리셋물, 퓨전물, 환생물, 이동물의 범주에
속하거나, 밴다이어그램의 겹친 부분 마냥 양다리 걸친 작품도
많습니다. -모두가 그런단 소린 않했습니당~
음악도 일부 파트가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어느새 무한대 처럼 보이던 음의 조합도
바닥을 들어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 이런 비유를 쓰긴 합니다만.
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멋진 작품이 있으면 그걸 읽다가
영향을 받고, 뭐 그렇게 자신의 생각을 써도 겹칠 수 있겠지요~
뭐, 표절이니 하는 건, 조금 더 작품이 시간이 지나서 그 모양이
들어났을 때, 이야기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ㄹㅏ고 하지만, 한창 게임 소설이 뜰때,
"언데드 주인공이 없군하! "
싶어서 줄창 소설을 쓰다 출판작에 실로 하드코어한
언데드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이 있길래 표절이니 할 것 같은
여린 마음에 접긴 했습니다만....하핫;;;
뭐, 어쨌거나 조오~금 넓은 마음을 가지고~
언성을 낮추고 언어를 순화하며, 한 세 번씩만 참으면서어~
이야기 해보는게 어떨까요~?
....사실 제가 여태껏 쓴 글, 저는 낙서라고 표현 하는 그런 것
중에는 표절 시비 붙지 않을까~? 싶은게 대략 80%인지라...
으하하하하;;; 미리 미리 포석을 깐다고 생각하시면....음...
하여튼 왠지 간만에 읽게된 게시판의 글 때문에 주절주절
넋두리? 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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