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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늘 읽은 당혹스런 문장....

작성자
Lv.5 태검
작성
07.10.04 17:58
조회
917

임재영 작가님의 연중 공지에서 발췌 :

"돼지도 먹여가면서 잡습니다. 잊지 맙시다."

누가 돼지고 누가 잡는사람인지는 잘 알겠지만

그다지 좋은 비유는 아닌것같네요.

마음 상하셨다는 것은 저도 한담글을 보고 대충은 알겠지만

졸지에 돼지잡는 사람이 된기분이라 얼떨떨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돼지(?)를 떠나게 만든거 같기도해서 당혹스럽네요.

비록 재영님의 열혈독자는 아니지만 문피아의 열혈독자로서

조금만 더 연중공지에 신경써서 마무리 지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에 짧은 글 남깁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1 륜.
    작성일
    07.10.04 18:01
    No. 1

    격한 비유긴 하지만 좋은 비유라고 생각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자나아나
    작성일
    07.10.04 18:03
    No. 2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갈나개비
    작성일
    07.10.04 18:09
    No. 3

    굳이 그런 말씀을 들먹이면서 나 기분나쁘네 라고 표내시는 것도 좋아보이시진 않네요.
    그저 독자와 필자로써 잠시 스쳐가는 인연에서 서로 섭섭한 일이 생겼다고 해서 굳이 작가분의 실명(?)까지 들먹이면서 꼬투리 잡는 것도 예의는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필자로써 지켜야할 것이 있다면..당연히 독자로써 지켜야할 것도 있는 겁니다. 그렇지 못한 독자로부터 상처를 받으신 필자분에 대한 이해를 먼저 하셨다면.. 그 문장이 전체 독자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셨을텐데요. 아쉽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태검
    작성일
    07.10.04 18:14
    No. 4

    기분이 나빴다는 것보다 남는 아쉬움이 더 크다고 할까요?

    임재영님 글이 매우 인기있다는 말을 들으며 한번에 읽으려고
    기다리는 입장에서 느낀 약간의 섭섭함과 안스러움이랄까요.
    다른분들도 갈나개비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더 있으시면 본문은
    곧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글을 쓴 의도는 비판이나 제 기분이 나빠서가 아니라
    좋은 글을 놓치는 아쉬움에 한자 적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07.10.04 18:14
    No. 5

    조금 격하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닌것 같은데.. 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그만봐라
    작성일
    07.10.04 18:24
    No. 6

    근데 돼지도 먹여가며 잡는다는 말의 정확뜻과 이번사태의 연관성은 뭔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07.10.04 18:29
    No. 7

    님의침묵님// 한용운님이 생각나는 멋진 닉네임입니다+_+

    독자분들이 작가분을 너무 몰아세우셔서(아닌 분도 계시지만) 작가분이 그리 말씀하신거죠..

    쉽게 말하자면, 나중에 도살장에 갈 돼지도, 일단은 밥은 준다 라는 뜻이랍니다;;

    나중에 독자가 작가를 죽일지 살릴지는 알 수 없으나..

    너무 구석으로 몰고가는 통에 한마디 하신듯 합니다.

    왜 있잖습니까..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깨진항아리
    작성일
    07.10.04 18:44
    No. 8

    글쎄..... 내가 글 쓰는 입장이 되지 않아서 확실히는 잘 모릅니다만, 댓글에 그렇게 까지 신경을 써야 하나요? 저도 참 소심한 성격이라 과격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김구라가 어떨땐 정말 부럽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07.10.04 18:47
    No. 9

    훗훗, 댓글의 마약이란.. 겪어 본 사람만이 알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시여우
    작성일
    07.10.04 21:15
    No. 10

    돼지에 대한 비유 적절치 못합니다.
    흔히 이로운것 골라먹지 못하고
    미련하게 해로운것까지 마구 먹어대고는
    아파서 끙끙대는 사람을 돼지에 비유하잖아요.

    악플이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은 걸러서 보는 센스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07.10.04 22:10
    No. 11

    도시여우님// 실제로 돼지는 그렇게 미련하지 않답니다. 오히려 깨끗하고, 머리 좋은 동물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도시여우
    작성일
    07.10.04 23:13
    No. 12

    Milkymoon// 머 일반적인 인식이 그렇다는거죠.
    실제로는 개보다도 IQ가 높은 동물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야진철
    작성일
    07.10.05 00:59
    No. 13

    그 문장이야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겠죠.. 화제에서 좀 벗어나긴 했지만 '앞으로의 스토리전개가 어찌어찌 변할 때는 선작취소할게요'
    이런 말같잖은 말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혹시라도 임재영 작가님이 보셨다면 단순히 눈살찌푸리고 넘길 말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펜린
    작성일
    07.10.06 19:29
    No. 14

    독자가 글에 참여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강요는 절대 안되지요...
    비유가 조금 과격한 면이 있지만 작가님 심정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네요^^
    헌데 이런글 올리는게 그리 좋지는 않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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