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습니다.
그만큼 독자분들이 내용에 감정을 이입하시고 계시는 이야기도 되고, 한편으로는 제 소설 속 캐릭터들이 평면적이 아니라는 뜻이 되기도 때문이지요.
평면적이라면 '아, 그렇구나.'로 넘어갈 수 있지만.
감정을 가지고 '싫다, 좋다'를 구분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그 캐릭터는 성공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그저 나와서 나쁜 짓만 하면 싫어하실지도 모르지만.
전 어떠한 캐릭터가 사랑을 받고, 미움을 받는 것도 캐릭터 생동감에 대한 일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따라 기분이 더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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