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제가 좋아하는 작품과 작가님들에 대한 생각이 떠올라서
글써봅니다 .
제가 좋아하는 작품.. 음 이건 설명하기가 편하네요 설정과 필력과
위트까지 있어주면 금상첨화고 독특한 소재도 잘 풀어내주시면 참
즐겁게 읽습니다 .
이것이 일반적으로 인기작 혹은 수작 대작 명작 소리를 듣는 소설들이겠지요 , 벌써 스크롤에 슬슬 손가락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시니.. 슬슬 본론을 꺼내볼까요.
저는 예전에 댓글을 꽤나 길게 다는 편이었습니다
글을 정말 잘 쓰는 분이라도 오타,혹은 어색해보이는 문장이라거나
전개등을 발견하면 바로바로 말하는 편이거든요. 그 외에도 그냥 주인공이 재미있다 좋다 전개가 너무 늦다 연참해달라 등등 많은 쓸떼없는 댓글도 답니다 (물론 그게 왜 쓸떼없냐고 하시면 일단 들어보시라고 말을 하겠습니다) 쓸떼없는 말까지 소중한 댓글로 봐주는 작가분들과 오타지적 혹은 문장오류 등만 고치고 그외에는 독자들과 전혀 교류가 없는 작가분들...
그 부분에서 제가 정말 그 소설에 정이 들고 작가님과 같이 달린다고 느껴지는 작품과 나 와는 전혀 상관없이 글 잘쓰시는 작가님 작품을 감상한다로 갈라지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주관적인 제 생각이구요.
예를 들어보자면.. 화공도담의 촌부님 종족전쟁의 족발님 공작아들의 박새날님 서시님 전민님 범주님등등 작가분들과 독자들이 교류를 많이 하는 글을 좋아하고 더 기대하고 더 애착을 가집니다
예를 들어 연재가 느려지거나 전개가 이상하다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든다 라는 경우 다른 작가분 소설에서는 아무말없이 선호작
삭제를 누릅니다. 정말 이상하거나 정말 황당한 경우에는 그냥
한줄 댓글을 달죠 "이만 하차합니다" 넌지시 좀 이상하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그 소설 작가분에게 던졌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 소설은 이제 안봅니다 . (언젠가 다시 볼수도 있겠죠)
여기서 댓글에 반응을 해주시고 한번씩 대화도 하고 농담도 하는
작가분들에게는 반응이 달라집니다 . 이 부분 이상하지 않나요? 하면서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이 부분 오타인거같다며 작가분과 함께 그 작품의 문제점을 체크해 나가게 됩니다.
뭐랄까.. 직장을 예로 들면 공은 공 사는 사 라는 식의 어떤일에도 모든것은 내가 결정한다 너는 그냥 따라와!라는 상사와
친구 혹은 선배,후배처럼 융통성발휘를 하고 내 말에도 귀를 귀울여 주는 상사의 차이 랄까요?
음 이야기가 길었습니다만 제가 원하는것을 말하자면 작가분들이
조금더 ....
다가와
다가와
다가와줘 베이베 입니다.. 휑~
Commen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