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쓰기 시작한 소설을 이곳에서 처음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 속으로 생각해온 상상들을 컴퓨터 옮겨 적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정전이 일어나면서 저장도 하지 못하고 모든 글들이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날은 큰 맘먹고 하루종일 글을 쓰고 있었지요.
다행이 앞부분은 이곳에 연재한 글들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뒷부분은 황망히 날려 보낼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쓰려고 했지만 한번에 많은 글들을 써내려 갔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전 내용을 복기하면서 온갖 오타와 맞지 않았던 설정들을 고쳐나가며 다시 수정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 썼던 글들을 수정하면서 이전에 썼던 내용을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늪에서 언제 벗어날런지 모르지만 힘을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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