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도 정액제 방식을 도입하는 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정액제 방식을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조아라나 사과박스를 보면서 정액제 방식의 폐해를 많이 봐왔거든요. 헌데 이번에 문피아와 같이 편당 과금방식을 유지하던 북큐브에서 정액제 방식을 도입했더군요. 암울한 장르소설의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정액제는 더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된 게 아닐까요? 

북큐브의 방식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문피아에 정액제가 도입되면 이렇게 하면 좋겠다’ 고 생각한 방식과 비슷한거 같더군요. 정액제로 일정 부분까지는 볼 수 있고, 최신 연재된 부분은 편당 과금으로 보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화가 연재 된 작품의 경우 정액제로는 90화 까지 볼 수 있고, 그 이후는 편당 과금되는 방식이죠. 이 경우 많은 분량이 연재된 글을 새로 보는 입장에서 부담이 덜하고, 분량이 늘어갈수록 줄어드는 독자를 늘리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작품의 수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100원 과금을 하는 방식에 대한 논란도 줄어들거라고 생각되구요. 물론 정액제도 대여와 마찬가지로 채용여부는 작가의 선택에 맡겨야 겠지만요.

정액제를 도입하게 되면 문제점도 있을 겁니다. 정액제 작품의 수준이 떨어질 수도 있고, 작가의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공감하는 장르소설 시장의 과도기입니다. 모두가 만족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두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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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거"라는 소설이 있다고 하면 작가분께서 그 소설에 대해 분량 얼마나 할 건지 말씀하시고 단편,중편,장편에 따라 소설 하나 당 얼마 하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1만원만 내면 "오우거"라는 소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식으로요. 지금 플래티넘 연재글 보면 편 당 6천자정도 되는데 1만원이면 60만 자 정도 되니까 한 4권 분량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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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작가님이 연중하거나 하시면 얼마 만큼의 금액을 환불해 주셔야 할 것 같네요 제 의견의 처음 조건은 완결까지 보는 데 얼마(1만원이든 얼마든)였기 때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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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중편이었다가 장편으로 바뀐다면 독자는 좀 더 지불해야 하고요.

[미르네]

제가 봤을 때 몇가지 문제가 있을 거 같습니다. 일단 편당 구매 방식으로 전체 구매할 때보다 싸더라도 한번에 지출이 크다는 점에서 독자에게 부담이 크고, 알려지지 않은 작가의 경우 이 방법을 사용할 순 없을 겁니다. 또한 작품의 수준이 기대 이하라면 환불을 요구하는 독자도 생기겠지요. 단순히 작가의 이름 혹은 작품 소개나 서비스로 제공되는 초기 몇 편만으로 완결까지 전체 구매 하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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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대학생은 술 한번 마시면 2~3만원 정도는 쓰니까 한 번정도는 술 안마시면 되고 중 고등학생들은 매일 피씨방 가서 롤 하는 횟수를 이틀에 한번정도로 줄이면 그정도 소설 값은 여유있게 나오지 않을까요 술먹거나 게임할 시간에 소설보니까요 그리고 바로 플래티넘 가서 글 시작하시지는 않고 보통 무료연재에서 시작하시다가 어느정도 이때가 넘어갈 때다 싶으면 플래티넘 가서 유료연재 하시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상관없지 않을까요.
또한 무료연재에서 지속적으로 재미있어서 계속 보고 있는데 유료연재로 넘어가서 작품의 수준이 떨어지진 않을 꺼 같아요. 작가분께서도 무료보다는 유료에서 조금이라도 더 책임감을 느끼실 꺼 같기도 하고..

[지하™]

최신은 돈주고 사고, 그 아래는 정액제로 보는 건 저도 건의를 하긴 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이것도 문제가 많더군요.

[문자문]

정액제는 보는사람에 비해 작가에게돌아가는 돈이 작아집니다 --- 전 반대

[디칸트]

100원주고보고 다음날 또 100원 이러다 10000원 다쓰고 다시는 결제 않하게 돼더군요 정액제 사이트는 3개월씩결제해도 다음에 또 결제 하게 돼고요 그리고 대여점 이용 합니다 문피아 골베주로보지요

[디칸트]

골베 출간작요.......맞보기로보고 보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