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도 세월에 따라 많이 변했으니까요. 저희들 아버지대에서 쓰시던 말 가운데 맞았던 것이 현재 틀리다고 하는 것고 꽤 있고, 그 때 틀리고 써서 안되었던 것도 지금은 허용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애매한 건 국립국어원의 트윗을 자주 이용하지만...뭐야 이건 일 때도 있어요... 게다가 앞으로도 변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고 말이죠. 아무튼 어렵죠.
맞춤법 같은 것은 사실 어문규정(사실, 우리가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몇 번씩이나 배웠던 것들입니다.) 제대로 알고 있고, 사전만 끼고 있으면 그다지 어렵지도 않습니다. 우리나라 맞춤법은 어렵다는, 근거 없는 편견에 사로잡혀서 내가 틀려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맞춤법을 살피고 사전을 찾는 것을 게을리하면, 기본적인 글쓰기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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