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한담을 써보고 싶어서....라는 이유를 목적으로 쓴답니다. 에겡?
암튼 제목 그대로!
여러분들은 혹여 글을 쓰시면 그런 생각들 안해보셨나요? 저는 재작년인가부터 느끼는 것인데 글을 쓰고 있으면 “아아.”거리며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기도 하는 것 같고. 마치 작품과 대화하는 것, 작품이 나에게 말걸듯 정보들을 전달해줍니다.
본래 전혀 없었던 작품설정들도 글을 쓰다보면 어찌어찌 짜맞춰 지는 것을 발견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그보다도 이런 말을 올리는 이유는요. 처음의 계획과는 무관하게 곡선을 그리는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 생각이 정말 그래요.
내가 분명 생각해서 만들어내는 것인데....이놈이 살아있는 동물처럼 맘대로, 지 꼴리는대로 살아서 파닥파닥 거린다는 뭐, 그런 느낌?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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