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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연독률과 구독자의 연령대

작성자
Lv.11 블랙워커7
작성
20.06.10 23:51
조회
193

안녕하세요. 열심히 글을 쓰면서 공부하고 있는 shakeguy라고 합니다.


1화에서 100명이 넘게 들어오시다가 2화부터는 뚝 떨어지는데 주로 소재와 글의 가독성의 문제일 것 같다는 의견을 많이 주십니다. 


소재는 제가 정한거라 뭐 할 말은 없지만 가독성 측면이 참 애매하네요.


그리고 처음 문피아에 글을 올리는데 40대분들이 구독자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뭔가 나이대에 따른 소재와 이야기를 읽어주시는 방법이 다른 걸까요?


이렇게 궁금한 점을 올리는 것이 맞는 지를 모르겠지만 답답한 마음에 한 자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35 연람
    작성일
    20.06.11 03:31
    No. 1

    대충 글 읽고 와봤는데 일반적인 가독성과는 거리가 좀 멀다고 봅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알아듣지 못할 말을 글에 담지 않는 것부터 중요하다 보는군요.
    작가만 알아들을 말을 써도 찰떡같이 알아서 해석하는 독자는 순문학을 읽는 독자들이나 가능한 겁니다. 이쪽 분야 독자들은 관심이 없어요.
    작품에 대한 설명조차 간결하게 써야 하는 것이 이쪽 분야의 글이에요.
    알아듣지 못할 말을 글에 담는 건 금기사항이죠.
    40대의 비중이 높다는 것도 독자수가 워낙 적어서 정확한 지표라 보기는 힘들지만, 만약 그 지표가 정확하다면 이러한 해석이 가능하다 봅니다.
    연령이 높은만큼 의식수준이 높아 알아듣지 못할 말을 찰떡같이 해석해서 알아듣는다거나, 그게 아니라면 적당히 감안하고 본다는 뜻.
    읽어봤는데 의식수준이 높은 글은 아니더군요. 웬만하면 분위기에 맞지않는 알아듣지 못할 말은 빼시기 바랍니다. 가독성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어울리지도 않는 내용을 글에 담으니까 문제인 거죠.
    작가의 의식수준이 높아서 어려운 말을 뱉는다는 게 아닙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과정에 된장을 넣는다는 뜻이에요. 글과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재료가 들어간다는 뜻이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블랙워커7
    작성일
    20.06.11 10:11
    No. 2

    감사합니다. 혼자서 생각했던 걸 그냥 글로 적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빛소
    작성일
    20.06.11 03:55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4 빛소
    작성일
    20.06.11 04:12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11 블랙워커7
    작성일
    20.06.11 10:14
    No. 5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20 방랑자J
    작성일
    20.06.11 06:37
    No. 6

    글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흥미로운 소재인듯 하고 가독성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작가님께서 꾸준히 쓰신다면 독자님들도 늘어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블랙워커7
    작성일
    20.06.11 10:18
    No. 7

    처음부터 독자수를 크게 기대하고 시작하진 않았지만 쓰면 쓸수록 뭔가 문제가 있는데 명확히 찾아내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좋은 글들 읽어가면서 써보려 합니다. 완결을 해봐야 좀 더 저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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