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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단하[丹霞]
작성
15.10.07 11:13
조회
879

 복귀해보니 51이었던 선작이 45로 뚝!

 얼마 되지 않은 선작이 더 줄었으니 실망할 뻔 했지만 마음을 다 잡고 아무리 일이 바빠도 너무 오래 연중하지는 말자 생각했습니다.

 이후 5회를 더 연재했는데 선작수가 54로 늘었어요.

 일희일비 하지 말자 했는데 그래도 조금은 뿌듯해지더군요.

 그런데 시간과 연중의 압박을 느끼다 보니 글을 거의 퇴고도 없이 맞춤법 검사만 마치고 올리고 있는 형편이어서 아무래도 질이 떨어지지 않았나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안 그래도 느린 전개이니 이야기를 진척시키는 데 우선 집중하자 싶어서 지나간 회를 손보고 싶은 충동을 가까스르 참고 있어요.


 독자분들의 댓글이 전혀 없으니 제가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도 알 수가없어요.

 이제 조회수 대비 추천수로 독자분들의 마음을 혼자 짐작해볼 수밖에 없는데요.

 낮은 조회수지만 추천수는 15/1에서 20/1 사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추천률이면 제 작품이 그래도 아주 읽지 못할 졸작은 아니구나, 자신을 가져도 될까요?

아무리 마음을 비워도 글을 쓰는 일에  힘이 되는 무언가를 찾고 싶은 심정이네요.


Comment ' 4

  • 작성자
    Lv.53 한혈
    작성일
    15.10.07 11:27
    No. 1

    ㅎㅎ 양호하신데요, 뭘.
    저는 30만자 넘는 제 글을 정주하신 분이 세 분 이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아가 분열될 지경입니다. 비탄에 잠기는 나, 그리고 글쓰기만으로 행복한 나...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0 단하[丹霞]
    작성일
    15.10.07 11:30
    No. 2

    글쓰기에 행복을 느끼시니 부러워요. 저는 머릿속에 이야기는 넘쳐 나는데 풀어내는 능력에 부족함을 느끼다 보니 행복보다는 피로감이 훨씬 커네요. 회차가진행돌 수록 점점 더 그러네요. ㅜㅜ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3 한혈
    작성일
    15.10.07 11:49
    No. 3

    미천한 오지랖인줄 알지만,
    글쓰기가 고통스럽지 않으려면 캐릭터가 살아나야 하고 작가는 캐릭터와 교감해야 합니다.
    그건 서사 구조에 선행하는 출발점이기도 합니다.

    사건을 이렇게 엮으면 재밌겠다, 이런 식으로 시작하면 십중 아홉은 꼭 뒷심이 빠지면서 자기 소설에 대한 장악력을 잃습니다. 그런데도 필력때문이라고 대부분 착각합니다.

    아, 모든 문제를 문제가 아니게 만들어 버리는 방법도 있긴 있지요. 대 문호이거나, 이데올로기 또는 사명감의 지배를 받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식인대왕
    작성일
    15.10.07 15:08
    No. 4

    연중햇더니선호작이떨어져서슬프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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