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감을 가지신 독자분들이 많으시네요.
동창회 = 예쁜 여자 동창과 이어진다
이런 패턴을 생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동창회 말 하나 나왔을 뿐이고, 아직 전개도 안됐는데
그냥 동창회라는 단어만 보고 반감을 가지네요.
참고로 전 초등학교6학년, 고등학교3학년, 대학교까지
총 3개의 동창 모임에 나갑니다.
문제는 이 세 모임 다 남탕이라는 점이지만...
남자끼리도 잘 마시고 잘 놉니다.
초등학교 동창모임은 여자 동창들은 다 결혼해서 거의 안나오고...
남고에 대학교도 자동차과라 여자가 안나오네요...
아무튼 꼭 동창회라고 해서 색안경 쓰고 반감 안가졌으면 좋겠네요.
동창회가 꼭 여자(여자분들은 남자) 만나려고 나가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물론 동창회에서 만나 호감가지고 결혼까지 하는 분들도 주변에서 꽤 봤습니다.
사실 동창회 나가서 여자동창에 호감가지고 만나는것도
이상할게 전혀 없는데 말입니다.
이것도 보면 다 장르 문학 쪽에서 이렇게 인식을 만들어 놓은 것 같기는 하지만...
레파토리가 비슷해서 일까요?
질려 하시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진짜 글쓰다가도 동창회 얘기를 쓸까 하면 달릴 댓글이 무서워 망설이게 되네요.
(결국 썼지만...)
그리고 당연하다는 듯 예상했던 댓글이 달리니 좀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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