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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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살때부터 글을 썼지만, 작가에 초보 중수 따지는게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이템이 무슨 대단한 것인듯 포장하는데, 칼은 칼일 뿐이지 그 이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기있는 글의 주요 요건은 단지 독자와 공명할수 있는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일 뿐입니다. 관심사가 독자와 같으냐 아니냐이지, 레드오션이 어떻고 블루오션이 어떻고 하는 건 유치한 이야기입니다... 단어사용이 많이 날카롭지만, 속지 마세요. 칼은 칼입니다. 숟가락은 숟가락이에요. 칼로 뭘 베든 칼은 그냥 칼입니다. 다시 말해서, 님의 정신세계가 독자와 공명하지 못한다면 문장력이 아무리 화려해도 대중성을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글을 통해서 뭘 하고싶냐를 깊이 성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만약 인기를 끌고 싶다면 당연히 트랜드를 따라가야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비블러레이님의 말도 맞습니다, 필력이란 것이 많이 쓴다고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고 초보면서도 필력이 좋은분도 계시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라는 물음을 꼭 가질 필요는 있어요. 왜 겜판이 유행일까? 왜 회귀와 레이판이 유행일까? 왜 현판이 유행일까?
답은 님이 찾으시구요...
제 생각은 현판이고 정판이고 무협이고간에 재미만 있으면 다봅니다는 것입니다. 단지 현판이나 트랜드를 따라가라는 것은 솔직히 조회수면에서 다른 거 보다 강세이니 그러것 뿐입니다. 답은 이것입니다. 재미!~!!
시제가 엉망이고 인칭이 엉망이라도 어떤 장르라도 답은 재미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를 이야기하는겁니다. 그중에는 물론 시제건 인칭이건 따지는 사람도 있지만 재미를 선호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개연성이나 매락이 없는 글을 쓴다면...
장르소설도 그속에 질서가 분명히 존제합니다.
잘 잧아보시고 잘 생각하시고 고민하시어 좋은 글을 쓰십시요. 파이팅입니다.
대세를 따르는 게 자신에게 약이 되는지 독이 되는지는 다 달라요.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 아이템이라고 해도 나에겐 도무지 와닿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으면 그걸 쓸 힘이나 의욕이 나지 않을테니까요. 대체든 아니든 그것을 내가 쓸 수 있느냐, 없느냐를 먼저 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건 내가 좋아하지 않는 글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좋아하진 않아도 내가 잘 쓰는 것 같은 글을 찾아야 해요. 저는 이게 초보 작가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고요.
필력은 쓰다 보면 늘어요.
하지만 자신이 쓸 수 있는 글을 찾는 것은 제 사견이지만 빨리 걸릴 수도 있고 오래 걸릴 수도
있어요.
그리고 대세니 그 시대의 트랜드이니 하는 것도 결국엔 자주 바뀌는 것이고, 작가 자신이 만드는 거잖아요.
어차피 대세를 따라가든 만들어나가든 고민이 필요하고 엇비슷한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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