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한겸은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오년 만에 깨어납니다. 그사이 많은 것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환경도, 가족도, 세상도 변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도 예전과 다르다는 사실을 인지합니다.
잔혹협객사의 주인공은 살인마입니다. 그러나 비정함과 잔인함이 가득한 이야기가 아닌, 어디까지나 무협의 테두리 안에서 벌어질수 있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조금 특이한 시각을 가진 협객의 눈으로 무협 세상을 여행하고 싶은 분께 일독 권합니다.
여기까지가 작가님의 소개글 인용입니다.
약간 미리니름이 될 수 있겠지만 주인공은 이중인격이 됩니다.
그 인격 각각의 내면 묘사도 훌륭하고 스토리 전개도
점점 기대가 되게끔 흥미진진합니다.
주인공이 강한 편이긴 하지만 모든 힘을 함부로 쓸 상황이 아니기에
그 절묘한 선을 타고 이어나가는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제목만큼 고어한 느낌도 아니라서
거부감 가지실 필요 없이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P.S 작가님 추천=연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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