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문장이군요.
폭염의 월요일
바다에 풍덩 뛰어들고 싶거나
팥빙수 한 그릇이 살짝 그리워지는 시간
사무실 에어콘이 고장 나 땀을 쏟다가 발견한 무협 한 편.
아, 대박 시원한 팥빙수 하나 득템한 것 같습니다.
무협의 재미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연성
문장력
구성력이
빠지면 배는 산이 아니라 지하실로 처박힙니다.
이 무협은 일단 이 세 가지 안전장치가 튼실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합니다.
근래 문피아의 인기작들은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더군요.
이 작품 또한 그 반열에 끼고도 남음직 하여 감히 추천합니다.
그럼 이 폭염을 헤치고 김한승표 팥빙수-<<대천군>> 한 번 맛보러
롤러코스터를 타보실까요?
맛 없으면 돈 안 받고요 전 세계 무료배달입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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