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열혈이란?
열혈 [熱血]
[명사]
1 더운 피.
2 열렬한 정신이나 격렬한 정열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네이버 사전 참조)
말하자면,
열혈베스트란 열정적으로 글을 올리신 분을 백분 추린 목록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무리 재미있어도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소용없는 법.
그런 의미에서 제 선작 목록 중 열혈 베스트에 오른 글 몇 개를 추천합니다.
풍류성 - 외팔검객 → 얼마 전에는 광복절 기념 연참까지 했던 글입니다. 외팔 주인공인 글은 김용의 신조협려 이후로 처음 본 글이어서(저만 그런가요?) 꽤나 신선하더군요.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늑대아빠 - 모계, 무녀의피 → 신선합니다, 신선합니다, 신선합니다
콜린 - 로보트와 미소녀 → 이건 뭐…… 소재가 뒤통수를 때립니다. 문근영 대통령. 그렇근영. 콜린님이야 원래부터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글을 쓰시는 것으로 유명하시죠.
강호(江湖) - 곽이정 행로난 → 안정적인 필력, 넉넉한 분량, 성실한 연재…… 다른 게 또 필요하나요?
카이첼 - 희망을 위한 찬가 → 사실 추천이 무의미한 작품. 무조건 일독. 필력을 따지시는 분이든, 여자가 많이 나오는 글을 좋아하는 분이든, 깊이 파고들 수 있는 글을 원하시는 분이든간에.
이외에도 하나 더 눈에 띄는 글이 있습니다만, 아직 분량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아 조금 망설여집니다. 분량이 상관없으신 분은 세진님의 '벨로아궁정일기'를 한 번 읽어보세요. 괜찮아 보이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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