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리스에 이어 또 하나 추천을 하네요 ㅎ 이번엔 정연란의 숨은 보석을 발굴해냈습니다.
김기한 님의 금강혼!
마음을 절절 울리는 중후함도 좋겠지만, 머리와 가슴을 시원케 하는 이런 글 또한 사랑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남궁세가 여식의 남편!
이야기를 풀어나갈 주인공입니다.
희대의 파락호였으며, 미혼약에 중독된 남궁세가의 여식을 취해버린 그는 어찌저찌(보시면 알겠죠? ^^)하다가 절세가인의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아들 하나를 낳고 잘 살다가, 아들이 어느집 여식에게 쥐어 터지자 열이 받은 나머지 뉘집 여식인지도 모를 소녀를 응징하러 갑니다.
뉘집 여식은, 바로 마귀창의 여식이었고, 창대로 죽지 않을 만큼 후려맞게 됩니다.
그것을 계기로 강해지려는 아버지와 아들. 그 '풉'소리를 배제하고선 읽을 수 없을 정도로 유머러스한 글에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빠져들길 원하여 이렇게 추천 글을 씁니다.
제가 말한 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주인공인 아버지가 어떻게 강해질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죠 ^^ 구태여 이곳에 말하지 않겠습니다. 내타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분량이 다소 적지만 몰아서 보기 아까운 소설 중 하나라 이렇게 추천을 날리는 것이구요 ^^
빠질 준비 되셨는지요. 그렇다면 검색해 보세요.
김기한 님의 금 강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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